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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이나 소소한 취향을 이야기하는 가벼운 글입니다. 소박하고 다정한 감정이 우리에게서 소실되지 않도록, 마음이 끌리는 작은 일을 기억하면서 4명의 기자가 돌아가며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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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을 빼길 잘했어[소소칼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4/25/131490488.1.jpg)
그날은 간만에 날씨가 좋았다. 따뜻하고도 말갛던, 귀한 공기를 흘려보낼 수 없었다. 퇴근 후 청계천을 내리 걸었다. 습관처럼 배낭을 한쪽 어깨로 돌려 메고 앞주머니를 열었다. 걸을 때든 달릴 때든, 언제건 속도를 내고 빠른 발걸음을 오래 지키려면 꼭 필요한 소품이 있었다. 광화문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