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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프리즘/서현]세종로를 시민공간으로 만들자](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5/03/15/6941829.1.jpg)
문은 문이로되 문이 아니로다. 이 이상한 문이 광화문이다. 지금 광화문이 임진왜란 때 불탄 광화문은 물론 아니다.
![[수요프리즘/차병직]변협 ‘로스쿨 반대’ 명분 약하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5/03/08/6941272.1.jpg)
변호사 자격을 운전면허에 비유한 적이 있다. 그랬더니 예상한 대로 격렬한 반론이 제기됐다. 권리를 좌우하는 전
![[수요프리즘/정재호]한미관계, 이익극대화 추구할 때](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5/03/01/6940776.1.jpg)
2004년 세계의 화두는 중국이었다. 그러나 이를 상세히 들여다보면 그 배경에는 미국이라는 ‘제국’이 유지해 온
![[수요프리즘/김용희]기억의 정치술](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5/02/22/6940272.1.jpg)
최근 한국 영화는 ‘기억의 유령’과 싸우고 있다. ‘살인의 추억’은 폭압적인 1980년대의 우회적 메타포였다. ‘
![[수요프리즘/서현]알프스 산맥에도 터널 뚫는데…](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5/02/15/6939750.1.jpg)
세상이 여전히 이처럼 풍지다. 굴착기 소리로 시끄럽던 국토는 환경의 결투로 소란하다. 시대는 건설의 참회록을 요
![[수요프리즘/차병직]새출발의 조건](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5/02/01/6939040.1.jpg)
언뜻 보기에 분위기는 무르익고 있다. 새해에는 큰 갈등이나 싸움이 없을 것이라는 대통령의 선언이 실현될 조짐일까.
![[수요프리즘/정재호]북핵문제 ‘求同縮異’로 풀자](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5/01/25/6938498.1.jpg)
새해 첫 아침을 열며 맘껏 품었던 희망과 기대가 현실세계의 이런저런 소식들을 접하며 희석되어 가는 느낌이다. 지진
![[수요프리즘/김용희]광복 60년, 역도산과 용사마](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5/01/18/6937992.1.jpg)
일본열도가 화산 폭발에 의해 언젠가 바다 속으로 가라앉게 되고, 그렇게 되면 일본인들이 한국 땅으로 건너오게 될 것
![[수요프리즘/서현]때론 예술이 도시를 슬프게 한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5/01/11/6937456.1.jpg)
예술이 때로 우리를 슬프게 한다. 우람한 소나무와 굽이치는 폭포 그림의 시대는 갔다. 고철덩이를 조합하여 비엔날레
![[수요프리즘/권혁범]강의석, 허성혜를 생각한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4/12/28/6936466.1.jpg)
얼마 전 한 제자가 내게 “왜 선생님은 미국으로 유학을 갔나요”라고 물어 왔다. 순간 당황했지만 다섯 가지 대답
![[수요프리즘/함인희]‘복지에 강한 국가’ 보고싶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4/12/21/6936007.1.jpg)
엊그제 오랜만에 시내에 볼일이 있어 서울 세종로를 지나게 되었다. 밤거리 중앙분리대 가로수를 휘감은 따스한 불빛
![[수요프리즘/신지호]대통령 對北전망 문제없나](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4/12/14/6935481.1.jpg)
주관적 희망과 객관적 현실인식은 분명 다르다. 내공이 깊을수록 그 간격은 더욱 넓어진다. 지금 이런 자세가 절실히 요
![[수요프리즘/서현]사형장은 없는게 낫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4/12/07/6934894.1.jpg)
사적 제324호. 1923년에 지어진 단층목조 건물. 방문객들은 공원 후미진 구석의 이 작은 건물 앞에서 말을 잊는다. 이
![[수요프리즘/권혁범]환경은 이제 뒷전인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4/11/30/6934408.1.jpg)
개혁적 시민단체들이 ‘반(反)노무현 정부’를 선언하는 일이 벌어졌다. 11월 10일 출범한 ‘환경비상시국회의’는
![[수요프리즘/함인희]잠깐 멈추고, 뒤돌아 보자](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04/11/23/6933841.1.jpg)
올해도 어느덧 달력 한 장만을 남겨 두고 있다. 예전에 읽었던 어느 인류학자의 글이 생각난다. 사계절의 변화가 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