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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과 내일/송상근]조윤선 장관의 꿈](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3/04/25/54683561.2.jpg)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꿈을 꾼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그렇다고 한다. 내용은 이렇다. 학력고사 전날에 수학이나 세계사를 아예 공부하지 않았다, 사법시험 채점이 무효라는 통보를 받는다…. 첫 국무회의 날에는 모든 과목의 공부가 안 돼 있는 꿈이었다. 누가 조 장관에게 스트레스를 …
![[오늘과 내일/하태원]상·하원 합동 연설보다 중요한 것](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3/04/23/54629437.2.jpg)
임기 중 11번이나 한미정상회담을 해 이 부문 기록 보유자인 이명박(MB) 대통령은 2011년 10월의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을 대미(對美)외교의 하이라이트로 꼽는다. 국빈방문으로 워싱턴을 찾아 45분간 45차례나 박수를 받았던 기억이 삼삼하다고 한다. 2008년 한국 대통령으로는 처…
![[오늘과 내일/이진녕]민주당, 거울 속 맨얼굴을 보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3/04/20/54567103.2.jpg)
잘못을 솔직하게 고백하거나 치부를 드러내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용기가 필요하다. 정치판은 더 그렇다. 작년 대통령선거에서 패배한 미국의 공화당과 한국의 민주당이 나란히 패인을 분석한 대선평가 보고서를 낸 것은 그래서 의미가 있다. 두 당은 두 번 연속 집권한 뒤에 두 번 …
![[오늘과 내일/천광암]창조경제는 □□□□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3/04/19/54542764.1.jpg)
발명왕 토머스 에디슨은 1200번이 넘는 실패를 거듭한 끝에 백열전구를 발명했다. 1879년 말 백열전구를 처음으로 대중 앞에 선보인 그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1200번 실패한 것이 아니다. 전구가 켜지지 않는 방법을 1200가지나 알아낸 것이다.” 그가 축전지를 발명할 때는 2만…
![[오늘과 내일/방형남]평양의 ‘출구전략’](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3/04/13/54403290.2.jpg)
북한은 할 만큼 했다. 탄도미사일인 무수단 발사 여부에 관계없이 북한이 한국 미국 일본을 공격할 수도 있는 위험한 집단임을 지구촌의 어지간한 사람들은 다 알게 됐다. 김정은 집권 1년을 맞아 노동신문은 인공위성 발사와 3차 핵실험을 대표적인 치적으로 내세우며 ‘통쾌한 승리’라고 찬양했…
![[오늘과 내일/이기홍]푸들을 원한 대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3/04/11/54378640.1.jpg)
세상만사가 사필귀정이라는 생각이 들때가 많다. 어떤 일이든 도모하는 사람의 마음에 사(邪)가 끼면 결국은 일이 어그러지고 혹독한 대가가 돌아오는 것 같다. 지난 수개월간 검찰을 둘러싸고 벌어진 일들의 인과관계를 따져 보면 더더욱 그런 생각이 든다. Ⅰ막. 푸들을 원하다 지난해…
![[오늘과 내일/박용]네덜란드 토마토의 무한도전](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3/04/09/54295543.2.jpg)
독일인들은 과거 네덜란드산 토마토를 ‘물폭탄’이라고 놀렸다. 거칠고 맛이 없어서 그런 이름을 붙였다. 16세기 스페인 정복자가 남미에서 가져온 토마토는 남유럽과 궁합이 잘 맞았으나 춥고 흐린 날이 많은 북쪽의 네덜란드에서는 상품성이 떨어졌다. 경제논리로 보면 네덜란드는 토마토를 사다 …
![[오늘과 내일/신연수]창조경제 사용설명서](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3/04/06/54235334.2.jpg)
이명박 정부 시절 보고서에 초록 표지를 입히는 것이 유행했다. 대통령이 ‘녹색성장’을 강조하니 공무원들이 표지 색깔부터 바꿨다. 녹색기후기획과, 녹색미래담당관 등 정부 직제 이름에도 앞다퉈 녹색 자를 넣었다. 대통령 직속 위원회까지 만들어 추진했던 이 프로젝트의 성과에 대해선 평가가 …
![[오늘과 내일/박성원]용장 대통령, 약졸 장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3/04/04/54183132.2.jpg)
이명박 정부 초기의 일이다. 모 부처의 국장급 인사는 대통령 보고에 배석하라는 장관의 지시를 받고 자원 및 에너지 위기와 관련한 자료를 충실히 준비했다. 평생 한번 있을까 말까 한 대통령 대면(對面)보고를 잘하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막상 보고 자리에 가서는 이 자료를 하나도 써먹지 못…
![[오늘과 내일/박성원]용장 대통령, 약졸 장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3/04/04/54183132.2.jpg)
이명박 정부 초기의 일이다. 모 부처의 국장급 인사는 대통령 보고에 배석하라는 장관의 지시를 받고 자원 및 에너지 위기와 관련한 자료를 충실히 준비했다. 평생 한번 있을까 말까 한 대통령 대면(對面)보고를 잘하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막상 보고 자리에 가서는 이 자료를 하나도 써먹지 못…
![[오늘과 내일/최영해]공정거래위원장 잔혹사](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3/04/02/54130412.2.jpg)
2003년 3월 정찬용 대통령인사수석비서관은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에 김병일 전 공정위 부위원장 등 3명을 올렸다. 노무현 대통령은 모두에 가위표를 쳤다. 대신 추천리스트에 없는 인물을 낙점했다. 강철규 서울시립대 교수(현 우석대 총장)였다. 관료 출신이 위원장을 해오던 관례를 깨고 경실…
![[오늘과 내일/이진녕]정치풍토 바꾸든지 대연정하든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3/03/30/54074881.2.jpg)
퀴즈 하나. 전 세계 사람들을 학교 운동장에 학생들을 집합시키듯 한곳에 모으려면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할까. 지인이 이 퀴즈를 냈을 때 나는 중국 러시아 미국 캐나다 같은 대국(大國)을 떠올렸다. 그러나 한국도 다 필요 없다. 충청북도면 충분하다. 세계 인구가 70억 명이니 한 명당 1…
![[오늘과 내일/송상근]적을 삐라로 묻어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3/03/28/54026043.2.jpg)
북한의 선전물을 보면서 6·25전쟁이 떠올랐다. 동영상 제목은 ‘3일 만에 끝날 단기속결전’이다. 대대적 포격(불마당질)→남진 총공세→서울 안정화 작전까지 사흘이면 충분하다고 했다. 6·25 당시, 북한이 기습남침하면서 서울을 함락하기까지 실제로 3일이 걸렸다. 반북 단체의 동영상이…
![[오늘과 내일/하태원]게이츠의 연임, 김관진의 유임](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3/03/26/53968804.2.jpg)
2008년 12월 1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기자회견이 생각난 건 김관진 국방부 장관의 유임 때문이다. 오바마는 대선 승리 후 25일 만에 시카고의 당선인 사무실에 섰다. 6명의 외교안보팀 후보자가 그 옆에 있었다. 이 회견은 전임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군사력에 의존한…
![[오늘과 내일/신연수]박근혜 정부, 노동문제 회피 말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3/03/22/53909294.2.jpg)
박근혜 대통령이 풀어야 할 가장 터프한 과제는 뭘까. 어느 것 하나 쉽지 않겠지만 대북 관계 다음으로 복잡한 건 노동 문제가 아닐까 싶다. 노동 분야는 사업자와 노동자 간 이해관계 충돌이 첨예하다. 노동 현장에선 전쟁 같은 일촉즉발의 상황도 벌어지고, 생사(生死)가 갈리는 경우도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