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속으로]사람 떠난 골목, 적막-악취만 남았다13일 오전 찾은 대구 동구 효목2동 화랑로 17·19길 일대. 한때 주민들의 말소리가 담장을 넘던 골목에는 서늘한 적막만 감돌았다. 폐허처럼 변한 골목 사이로 봄바람이 불자 흙먼지가 날렸고, 각종 봉지류가 힘없이 바닥을 뒹굴었다. 주민이 떠난 빈집 대문 앞에는 누군가 몰래 버리고 간…2026-04-15 좋아요 개 코멘트 개 PDF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