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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속으로]대구 도심의 ‘유령 마을’ 수년 방치…지자체 해소책 마련 고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14/133733842.1.jpg)
13일 오전 찾은 대구 동구 효목2동 화랑로 17·19길 일대. 한때 주민들의 말소리가 담장을 넘던 골목에는 서늘한 적막만 감돌았다. 폐허처럼 변한 골목 사이로 봄바람이 불자 흙먼지가 날렸고, 각종 봉지류가 힘없이 바닥을 뒹굴었다. 주민이 떠난 빈집 대문 앞에는 누군가 몰래 버리고 간…
![[현장속으로]꽃 가꾸며 외로움 달래… ‘정서복지’ 확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13/133729599.4.jpg)
따스한 봄볕이 내리쬔 7일 대구 달서구 월성동 월성주공3단지아파트 안. 평소 고요함이 감돌던 아파트 앞마당이 시끌벅적한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거동이 불편해 평소 집 안에만 머물던 어르신들이 하나둘씩 밖으로 나와 화단 앞에 자리 잡았다. 꽃모종을 옮겨 심던 한 할머니는 “맨날 집 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