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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을 위한 김호의 ‘생존의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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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을 위한 김호의 ‘생존의 방식’]두려워 말자, 나는 잘 살 거니까

    [직장인을 위한 김호의 ‘생존의 방식’]두려워 말자, 나는 잘 살 거니까

    공대 졸업 후 글로벌 기업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1년간 연수를 받고, 싱가포르에서 5년간 근무한 뒤 귀국해 지사에서 근무하다가 대기업으로 옮겨 일할 즈음이었다. 임원을 목표로 많은 일도 마다하지 않고, 경쟁하던 그는 10년 넘게 해오던 조직 생활이 잘 맞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

    • 2018-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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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을 위한 김호의 ‘생존의 방식’]편지를 쓰자, “당신 때문에 힘들어요”라고

    [직장인을 위한 김호의 ‘생존의 방식’]편지를 쓰자, “당신 때문에 힘들어요”라고

    그 인간이 변하는 일은 절대 없다. 지금 당신을 불편하게 만드는 바로 그 사람 말이다. 그는 직장 상사, 고객, 동료, 부하직원일 수도 있고 친구, (시)부모, 자매나 형제, 배우자일 수도 있다. 살면서 괴로움을 느끼는 것은 ‘무엇(일)’보다는 ‘누구(사람)’ 때문인 경우가 많다. 내…

    • 2018-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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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을 위한 김호의 ‘생존의 방식’]행운의 길목에 나의 재능을 전시하라

    [직장인을 위한 김호의 ‘생존의 방식’]행운의 길목에 나의 재능을 전시하라

    뉴욕의 엔지니어이자 아트 컬렉터인 루이스 콜더는 1938년 자동차를 몰고 뉴욕주의 작은 마을인 후식폴스를 지나다 한 잡화점에 들렀다. 그 가게에 전시돼 있던 그림에 관심이 간 그는 3달러와 5달러를 주고 두 점을 샀다. 그림 그린 화가를 수소문해 근처에 살던 애나 메리 로버트슨 모지스…

    • 2018-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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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을 위한 김호의 ‘생존의 방식’]당신만의 10대 뉴스는 무엇인가요?

    [직장인을 위한 김호의 ‘생존의 방식’]당신만의 10대 뉴스는 무엇인가요?

    한동안 연말에 받는 엽서 한 장이 인상적이었다. 미국인이면서 사업 파트너였던 그는 연말이면 한 해 동안 자신에게 있었던 10가지 추억에 나름의 순위를 매겨 사진과 함께 보내곤 했었다. 연말이면 괴로움을 모두 잊기 위한 망년회 혹은 한 해를 보내는 송년회를 열기도 하지만, 그 엽서를 보…

    • 2017-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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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을 위한 김호의 ‘생존의 방식’]부장님! 결정 좀 해주세요!

    [직장인을 위한 김호의 ‘생존의 방식’]부장님! 결정 좀 해주세요!

    직장에서 함께 일했던 상사들을 잠시 떠올려 보자. 내가 가장 좋아했고 본받을 만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리더는 누구였을까? 나는 A 사장님이 떠오른다. 언젠가 그분과 함께 일했던 사람들과 식사 자리가 있었다. 우연히 A 사장님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모든 사람들이 고개를 끄덕였던 부분…

    • 2017-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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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을 위한 김호의 ‘생존의 방식’]위험을 축적하는 ‘안정된 직장인들’

    [직장인을 위한 김호의 ‘생존의 방식’]위험을 축적하는 ‘안정된 직장인들’

    ‘직업의 종말’을 쓴 작가 테일러 피어슨은 저서에서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의 질문에 답하지 못한다면, 다른 사람이 하는 것을 하고 싶어 하거나 다른 사람이 지시하는 것을 하는 것이라고 경고한다. 자신이 하고 싶은 것에 대해 계속 질문하는 사람은 새로운 직업을 만들어 간다. …

    •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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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을 위한 김호의 ‘생존의 방식’]나는 과연 무엇을 욕망하는가

    [직장인을 위한 김호의 ‘생존의 방식’]나는 과연 무엇을 욕망하는가

    나는 속물(snob)일까? 종종 질문을 던지게 된다. 그런 관심에서 흥미롭게 읽었던 책은 사회학자 김홍중 교수의 ‘마음의 사회학’이었다. 이 책에서는 두 장에 걸쳐 스노비즘(snobbism), 즉 속물주의에 대해 이론적인 조명은 물론이고 한국적 현실에서 의미하는 바에 대해 말하고 있다…

    • 2017-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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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을 위한 김호의 ‘생존의 방식’]당신은 무엇을 팔 수 있습니까?

    [직장인을 위한 김호의 ‘생존의 방식’]당신은 무엇을 팔 수 있습니까?

    열흘이나 되는 연휴 동안 많은 사람들이 평소 가보고 싶었던 국내외 여행지에 다녀왔을 것이다. 나도 일본 홋카이도에서 기차를 타고 삿포로와 하코다테 등을 다녔다. 이번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는 기차역에서 만나는 ‘에키벤’(역 도시락)이었다. 어느 고속도로 휴게소를 가도 비슷한 어묵바…

    • 2017-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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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을 위한 김호의 ‘생존의 방식’]Que Sera, Sera… 될 일은 되고야 만다

    [직장인을 위한 김호의 ‘생존의 방식’]Que Sera, Sera… 될 일은 되고야 만다

    대부분의 사람에게 늘 궁금한 것 중 하나가, 내게 벌어지는 일에서 내가 어찌할 수 없는 것(운)과 어찌할 수 있는 것(노력)의 상관관계다. 승진이나 연봉 인상, 좋은 직장으로의 이직 등 좋은 일들이 있는가 하면, 승진 누락, 연봉 동결, 해고 등 안 좋은 일들도 벌어진다. 심리학…

    • 2017-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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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을 위한 김호의 ‘생존의 방식’]일주일에 4일만 근무하는 우리 동네 목수님

    [직장인을 위한 김호의 ‘생존의 방식’]일주일에 4일만 근무하는 우리 동네 목수님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화요일도 휴무입니다.’ 서울 양천구 오목교역 근처에 있는 한 목공소 건물에 붙어 있는 글이다. 이 건물은 이 지역에서만 30년 넘게 목공소를 운영하고 있는 목수 유우상 대표 소유다. 10년 넘게 그를 알아 오면서 부러울 때가 많았다. 확고한 자기만의…

    • 2017-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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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을 위한 김호의 ‘생존의 방식’]의식있는 불복종이 필요한 이유

    [직장인을 위한 김호의 ‘생존의 방식’]의식있는 불복종이 필요한 이유

    세상을 움직이는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해 직장인은 두 가지 반응을 보인다. 한 부류는 전반적 방향에 동의하면서도 “세상은 그렇게 빨리 변하지 않아”라고 말하며 과거의 패러다임이 여전히 굳건하다는 쪽에 선다. 기업 홍보팀에서 일하는 사람들 중에는 소셜미디어의 패러다임을 인정하면서도 여전히…

    • 2017-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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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을 위한 김호의 ‘생존의 방식’]나의 역사, 글로 써보기

    [직장인을 위한 김호의 ‘생존의 방식’]나의 역사, 글로 써보기

    ‘거울 속에 보이는 그 사람부터 시작하려 해. 그에게 방식을 바꿔보라고 이야기해. 어떤 메시지도 이보다 명확하지는 않지.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들고 싶다면, 먼저 자기 자신을 바라봐. 그리고 변화를 해봐.’ 1988년 마이클 잭슨이 내놓은 명곡 ‘맨 인 더 미러(Man in the…

    • 2017-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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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을 위한 김호의 ‘생존의 방식’]“나중에” 하지 말고, 지금 해!

    [직장인을 위한 김호의 ‘생존의 방식’]“나중에” 하지 말고, 지금 해!

    “만약 지금이 2007년이라면?” “만약 내가 10년 더 젊었다면?” 혹시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는지? 이런 생각의 심리에는 과거로 돌아가면 인생에서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자리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생각은 덧없다. 후배에게 “내가 네 나이라면…” 하…

    • 2017-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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