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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문항에 짓눌린 대입 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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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사들 “논-구술대비, 학교-교사 역량차이… 학생들에 믿음 못줘”

    “학교나 교사마다 진학 지도 역량 차이는 있다. 그러다 보니 학교를 믿지 못하고, 일단 학원부터 가보겠다는 학생이 적지 않다.” 경기의 한 고3 담임교사는 대입 수시 사교육 문제에 대해 이렇게 지적했다. 학교마다 선발 방식, 항목별 반영 비율 등이 워낙 다르다 보니 학생과 학부모의 사…

    • 2023-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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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험생 39% “수시 사교육 받았다”… 원서 컨설팅만 270만원

    수험생 39% “수시 사교육 받았다”… 원서 컨설팅만 270만원

    “강남이나 목동에선 수시 원서를 넣기 전 90만 원씩 하는 입시 컨설팅을 기본적으로 최소 3번 이상은 받고 시작해요. 학교는 대입 정보가 너무 없어요.” 올해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 자녀를 둔 서울의 학부모 A 씨는 이렇게 말했다. 2024학년도 대학 입시를 치르는 수험생 10명…

    • 2023-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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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서울 12개 주요大 수시… 논술-수학 ‘킬러’ 냈다

    [단독]서울 12개 주요大 수시… 논술-수학 ‘킬러’ 냈다

    위 그래픽의 수식은 서울 A대가 지난해 대학입시 수시모집 논술우수자전형에서 자연계열 논술로 출제한 문제 중 일부다. 고교 교육과정에 없는 ‘가우스 기호([ ])’가 포함됐다. 이는 현행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공교육정상화법)에 위반된다. 2014년 제정된 …

    • 2023-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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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선 “수능 교재서 문제 내도 법 위반… 대학 자율성 침해” 항변

    “학원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문제를 ‘더 빨리 쉽게’ 풀라며 고교 교육과정 밖의 개념을 가르쳐도 괜찮고, 대학이 내면 문제 삼겠다는 것 아니냐.” 대학들은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공교육정상화법)에 대해 불만을 표한다. 이 법을 어기면 한 해이긴 하지만 …

    • 2023-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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