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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60년, 참전 16개국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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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25 60년, 참전 16개국을 가다]<5>호주 전사자 부인의 ‘또다른 전쟁’

    “남편 잃은 충격에 어린 딸 보듬지 못해… 비극의 악순환”48시간 전투 끝내고 쉬던 남편 나무에 떨어진 유탄 맞아부대원 1000명중 그이만 사망결혼 7년만에 날벼락 소식 듣고 눈물도 닦지 못한채 ‘생존 전쟁’딸도 깊은 상처… 아빠얘기 안해“딸은 아버지가 죽은 순간 어

    • 201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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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25 60년, 참전 16개국을 가다]<4>어느 열아홉살 英병사의 포로생활

    그는 드럼부대 소속이었다. 기상과 취침 시간을 알리는, 전투와는 거리가 먼 부대였다. 그런 그에게 파병 명령이 떨어졌다. 지도를 펼치고서야 ‘코리아’라는 낯선 나라를 찾을 수 있었다. 그해 봄은 화창한 날씨마저 두렵게 느껴졌다. 전선에 배치된 지 사흘 만에 그는 중

    • 2010-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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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25 60년, 참전 16개국을 가다]<3>미국(下) ―맥아더를 만나다

    1950년 6월 29일 경기 수원 공군기지. 검은 선글라스에 코코넛 파이프를 문 더글러스 맥아더 미국 극동군 사령관이 쌍안경으로 한강전선을 바라본다. 6·25전쟁 개전 3일 만에 서울을 북한군에 속절없이 내준 다음 날이다. 파죽지세로 남진하는 북한군을 막기 위해 맥아더

    • 201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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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25 60년, 참전 16개국을 가다]<2> 미국(中)-참전 가족들의 가슴앓이

    그는 지긋지긋한 학교를 떠나 군인이 됐다며 환하게 웃었다. 얼마 후 코리아라는 낯선 전쟁터로 떠나갔다. 참전 5개월 만에 ‘전쟁 중 실종’을 알리는 전보가 그의 가족에게 날아들었다. 그리고 가족들의 가슴앓이는 시작됐다. 2007년 10월 미국 워싱턴 외곽 알링턴 국립묘

    • 201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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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간 90주년 기획] 6·25 60년, 참전 16개국을 가다

    전쟁은 미국인에게 세계 지리를 가르쳐주기 위한 신의 뜻일지 모른다고 누군가 그랬다. 60년 전 6·25전쟁에 참가한 20세 안팎의 미군 장병에게 갓 독립한 저개발국 코리아는 들어보지도 못한 지구 저편의 어디인가일 뿐이었다. 앨버트 메링골로 씨(81)도 한국을 잘 몰랐다

    • 2010-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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