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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출의 ‘무형적 사회간접자본(SOC)’으로 K컬처의 역할이 급부상하고 있다. 식품, 화장품, 엔터테인먼트 산업 등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산업들은 K컬처라는 무형의 인프라를 타고 해외로 나가 승전보를 울리고 있다. 도로라는 인프라가 생기면 자동차 판매가 늘고, 화물차를 이용한 물류 산업이 발전하고, 접근성이 좋아진 지방에 관광 산업이 발전하는 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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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8일 오후 2시 일본 도쿄 시부야의 잡화점 로프트(LOFT) 매장. 1, 2층에서는 K뷰티 제품을 전면에 내세운 ‘코스메 페스티벌’이 한창이었다. 입구부터 3CE, 컬러그램, 롬앤 등 수십 개의 K뷰티 제품이 늘어서 있었고 10, 20대 일본 소비자들이 매대를 오가며 제품을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