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할아버지와 아버지인 김일성·김정일에 대한 신격화를 최근 의도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대신 자신을 ‘태양’으로 지칭하는 빈도를 늘리는 등 우상화 작업은 본격화하고 있다. ‘태양’은 북한에서 최고 지도자, 특히 김일성을 가리키는 표현이다.김 위원장은 2012년 집권…
4·10 총선에서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2번으로 당선한 박충권 당선인(38)은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22대 국회에서 유일한 탈북민 출신 의원이자 청년과학기술인 출신이기 때문이다. 박 당선인의 삶의 궤적은 남다르다. 그는 북한 국방종합대(현 김정은국방종합대 화학재료공학부)에서 공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