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포인트

연재

커튼 뒤 정치

기사 36

구독 0

날짜선택
  • [커튼 뒤 정치]박근혜의 ‘육영수 닮은꼴’ 행보

    “어머니가 기뻐하는 일들만 하고 살면 이 세상을 잘못 살지 않으리라는 믿음은 어머니가 제게 남긴 가장 큰 유산입니다.”(‘나의 어머니 육영수’ 42쪽)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2000년 쓴 이 책의 곳곳엔 어머니에 대한 존경심과 애틋한 감정이 절절히 녹아 있다. 15일

    • 2011-08-15
    • 좋아요
    • 코멘트
  • [커튼 뒤 정치]인사청문회에 선 후보자들, 그들은 왜 눈물을 흘리나

    사람들로 꽉 찬 회의실, 여기저기 터지는 카메라 조명, 후보자를 쳐다보며 양쪽으로 줄지어 앉은 의원 20여 명과 수십 명의 기자. 이명박 정부의 초대 장관을 지낸 A 씨는 5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2008년 2월 인사청문회장에 입장하던 순간을 잊을 수 없다”고 말했다.

    • 2011-08-06
    • 좋아요
    • 코멘트
  • [커튼 뒤 정치]원외 MB맨들 “이번엔 생존 못하면 정치인생 끝”… 표밭 다지기

    “나의 화려한 날은 가고….” 청와대에 있을 땐 ‘왕(王) 비서관’, 정부에 있을 땐 ‘왕 차관’으로 통했던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2차관은 6월 퇴임 후 가급적 사람들과의 접촉을 피한 채 책을 쓰며 19대 총선을 준비하고 있다. 그는 1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자원외교

    • 2011-08-02
    • 좋아요
    • 코멘트
  • [커튼 뒤 정치]문재인과 서병수, 40년 지기의 엇갈린 운명

    “재인 씨, 나 병수인데 잘 지내나?” 비가 세차게 내리던 27일 오후 서병수 한나라당 의원은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40년 지기와의 추억을 떠올리다 휴대전화를 꺼내들었다. “두 분이 고교시절 같은 반이 된 적이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기억이 가물가물하네. 직접

    • 2011-07-30
    • 좋아요
    • 코멘트
  • [커튼 뒤 정치]권재진 - 한상대 카드 관철시킨 靑의 논리는

    이명박 대통령은 15일 법무부 장관에 권재진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을, 검찰총장에 한상대 서울중앙지검장을 내정했다. 당초 자신의 구상대로였다. 청와대 관계자는 “야당의 반대가 있다는 이유로 이 정도의 인물을 기용할 수 없다면 남은 임기 동안 ‘식물 대통령’이 된다

    • 2011-07-16
    • 좋아요
    • 코멘트
  • [커튼 뒤 정치]한나라 사무총장에 김정권… 홍준표, 왜 끝까지 밀어붙였나

    12일 진통 끝에 한나라당 사무총장에 임명된 김정권 의원(사진)은 재선이지만 2005년 보궐선거로 국회에 입성했다는 점에서 보면 ‘1.5선’이다. 그의 사무총장 인선을 놓고 당내에 잡음이 일었던 데는 중앙 무대에서의 정치 경력이 일천한 탓도 있었다. 그런 그를 홍준표 대

    • 2011-07-13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