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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 총리 인준을 반대할 만큼 건강하지 못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국민의 지지를 받아 선출된 새 대통
▼늦었지만 속이 시원하다. 재벌도 이제 중소기업과 같은 출발선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 김대중(金大中)차기대통
▼최근 동남아를 휩쓸고 있는 통화위기는 2차세계대전 이후 이 지역의 최대 위기다. 그러나 싱가포르는 지도자들을
▲새 정부의 대북 정책은 강압적으로 북한을 밀어붙이거나, 돈을 주고 북한의 호의(好意)를 사거나, 관계 개선을
▼한국은 공공부채에 시달리는 남미국가들과는 다르다. 한국에는 기업주들 자신의 이익과 기업의 이익을 혼동해온 기
▼한국이 경제난을 극복하는 과정은 한국이 외국과 경제전쟁을 벌이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따라서 한국 언론은 한국
▼최근 금융시장은 화재가 예고된 방에서 무용수들이 춤을 추는 것과 같다. 불이 나면 빨리 빠져나가기 위해 모든 무
▼대통령직 인수위는 ‘말’만 가지고 정치를 해온 ‘야당’이어서도 안되고 ‘힘’만 가지고 무소불위의 권
▼요즘 월권(越權)행위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는데 나도 잘못 말하면 월권행위가 되기 때문에 대답할 수 없다.
▼첫날부터 너도 나도 한꺼번에 예금을 인출하려 하면 하루 종일 창구에서 기다리기만 하고 돈은 못찾는 사람이 많이 나
▼세계 각지역의 98년 최대 관심사중 하나는 돈이다. 아시아는 금융위기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이고 유럽
▼DJ는 (YS와 같이)인위적인 의원빼가기는 하지 않을 것이다(김윤환고문, 1일 자택에서 집권여당인 국민회의의 안정
▼인수위는 인수만 하는 곳이다(대통령직인수위 박지원위원, 지난해 12월31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사정과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