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공유하기
기사 2,113
구독 0
▼선거를 통해 나타나는 민심이란 참으로 오묘한 것이어서 승리한 당의 오만도, 패배한 당의 절망도 허용치 않는다
▼한나라당도 승리했다고 볼 수 없지만 여당도 승리했다고 할 수 없다(김철 한나라당대변인, 5일 김대중정부가 동
▼야구 경기를 못하면 관중이 줄 듯 투표참여가 부진한 것은 현 정치권이 뭔가 크게 잘못하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
▼경제난 극복 등 당면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오히려 장관들을 도와줘서 조마조마하고 주춤주춤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그런 이야기는 6·25때부터 들었다(서울시 모과장, 서울시가 그동안 일을 하는 공무원만 징계를 받는 등 감사 방향에
▼우스갯소리를 처벌한다면 옷깃을 스치는 찬바람도 기분 나쁘다고 사법처리하게 될 지 모른다(김홍신 한나라당의원,
▼6·25때 부산 교두보를 유지했기 때문에 북진이 가능했듯이 부산에서의 한나라당 승리는 향후정국의판세를결정하
▼이번 기회에 검찰이 수사를 잘 해 나같이 속 검은 사람을 모두 솎아내고 기아가 회생할 수 있도록 해달라(강봉
▼흑색선전은 절망감에 빠진 나머지 한번 일어서기 위해 최후 수단으로 사용하는 ‘비아그라’처럼 부작용 때문
▼선거기간 여야 정치인과 후보들에게 총포와 도검사용을 전면 허용, 상호간에 진짜 죽고 죽이는 싸움을 하도록
▼선거는 먼저 코피를 터뜨리는 쪽이 이기는 동네아이들 싸움판이 아니다(김현미 국민회의 부대변인, 27일 한나라당측
▼우리는 카드가 워낙 좋으니까 모두 펴놓고 한다(김규섭 대검수사기획관, 26일 한나라당 이신행의원의 혐의 수
▼한나라당은 의원 개인비리를 보호하기 위한 수단으로 ‘국회소집을 마치 콜택시 부르듯’ 하고 있다(김현미 국
▼이번 선거는 불과 석달 전까지 집권 여당이었던 한나라당이 ‘잘한나라당’인지 ‘못한나라당’인지, ‘흥한나
▼대기업이 가장 욕을 많이 먹는 이유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앞서가는 집단이기 때문이다(김우중 대우회장, 22일 사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