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당신께… 잊지 못할 경험을 선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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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잎 위에 폴싹 앉은 개구리의 표정이 익살스럽다. 몸통이 빨간색인 잠자리들은 연꽃 사이를 헤치며 물수제비 위를 분수껏 난다. 가만 들여다보고 있으면 마음이 평온해지는 연못 속 세상이다. 이달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열리고 있는 ‘근현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의 타조가죽 버킨백(2500만∼4000만 원), 샤넬의 투톤 슈즈(150만∼170만 원), 이탈리아 브랜드 피아자 셈피오네의 아이보리색 코트(147만 원),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미스지콜렉션의 감색 원피스(100만 원대)…. 지방선거일인 2일 자유선진당
“아프리카 탐험 길에서 겪을 최고의 난관이라면 런던 시내 피카딜리서커스의 교차로 횡단 아닐까.” 오카방고 델타(보츠와나의 칼라하리 사막에 형성된 지구상 최대 규모의 내륙 삼각주)의 한 여행사 홈페이지에 올려진 글. ‘케냐에서는 뒷골목에서도 얼룩말을 본다’고
《‘다음 경기가 늘 가장 어렵다. 오, 아니다./가장 어려운 것은 경기가 없을 때다. 경기가 없다./그래도 경기는 90분 동안 계속된다./공이 없다. 그래도 공은 둥글다./그라운드가 없다. 그래도 진실은 그곳에 있다./그래, 그런 것 같다./종료 휘슬이 불면 경기는 끝난 것
덜컹, 하고 버스가 멈춰 섰다. 꾸벅꾸벅 졸다 부스스 고개를 들었다. 여전히 눈부신 햇살. 버스 전면에 붙어 있는 전자식 시계가 ‘이제 눈 떠!’ 하고 꾸짖는 듯 붉은빛으로 시간을 알리고 있었다. ‘6:28’ 금요일쯤 되면 일상의 때가 덕지덕지 묻어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노르웨이 오슬로 공항에 발을 내딛던 순간부터 직감으로 알았다. 독종처럼 굴지 않고 살아도 되는 나라. 묵직한 언행의 미덕이 있는 나라, 축복 받은 자연 덕분에 절제된 디자인의 정수를 보여주는 나라, 그곳이 노르웨이라는 걸. 오슬로 공항의 복도와 천장, 벽면의 마감
지난달 25∼27일 세계 32개 나라의 와인업체 840여 개가 참가한 홍콩 빈엑스포 현장. “한국에서 오셨군요. 우리 전시관에 꼭 들러주세요.” 프랑스, 칠레, 이탈리아, 미국 캘리포니아 등 와인 강국의 업체 관계자들은 ‘한국(South Korea)’이라고 표시된 명찰만 보면 너도
나미브 사막은 바다(대서양)를 끼고 남북으로 길게 형성했다. 규모에 비해 사람의 접근이 허용된 곳은 몇 곳뿐. 남쪽은 다이아몬드 채굴로 원천 봉쇄됐고 나머지도 나미브 나우클루프트 공원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그 몇 안 되는 예외가 여행 나흘째와 닷새 째, 이틀간
《‘한번을 울어서/여러 산 너머/가루가루 울어서/여러 산 너머/돌아오지 말아라/돌아오지 말아라/어디 거기 앉아서/둥근 괄호 열고/둥근 괄호 닫고/항아리 되어 있어라/종소리들아’ <서정춘의 ‘종소리’ 전문>》 한여름 민어 떼는 왜 울까. “우웅∼우웅∼” 왜
가상의 민주당 정부에서 대통령과 참모들이 백악관을 무대로 펼치는 이야기를 다룬 미드(미국 드라마) ‘웨스트윙(West Wing)’에서 대통령비서실 부실장으로 나오는 조시 라이먼의 어깨에는 언제나 백팩이 함께한다. 이 드라마에서 그가 권위적이지 않고 지적이면서도 정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