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당신께… 잊지 못할 경험을 선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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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오디션(audition·실기시험)’이 대세다. 지난해 최고 인기 상품으로 선정된 ‘슈퍼스타K’의 영향 때문만은 아니다. 한동안 비공개로 진행됐던 ‘오디션’이 이제는 치열한 공개 경쟁시대에 대한 은유로 읽히며 대중의 공감을 샀기 때문에 미디어의 각광을 받게
■ MOVIE◆생텀동굴 탐험가 프랭크는 탐험대와 함께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은 남태평양의 거대한 해저동굴 ‘에사 알라’를 탐험한다. 어린 시절부터 탐험에 동행한 아들 조쉬는 수개월 째 계속되는 강행군에 지친 대원들에게 냉정한 아버지를 이해하지 못해 잦은 충돌을 빚
일본 혼슈(本州) 동부 해안 평야지대에 위치한 이바라키(茨城) 현은 예부터 ‘땅이 넓고 비옥하며, 바다와 산에 산물이 많아 사람들이 풍요롭게 사는 이상향’으로 불렸다고 한다. 도쿠가와 막부 시대(1603∼1868년)를 열고 일본 정치의 실질적 1인자인 ‘쇼군(將軍)’에 오
태평양과 맞닿은 긴 해안선을 가진 이바라키 현의 관광명소 중에는 태평양에 면한 곳이 유난히 많다. 그중에서도 2008년 개관한 오아라이(大洗) 수족관은 볼거리가 풍성한 곳이다. 이 수족관의 명물은 단연 상어. 샌드타이거상어, 레몬상어 등 50여 종의 희귀한 상어를 보유
13일 서울 중구 태평로 2가 대로변 2층의 ‘음악과 사람들’. 벽 한 면을 빽빽이 채운 LP판. 종이재킷 안의 비닐 커버를 조심히 열고 까만 판을 꺼내 턴테이블에 건다. 에바 캐시디의 ‘송버드’가 울려퍼진다. 서른세 살에 요절한 ‘천사의 목소리’라는 별명의 가수. 희미
《조개껍데기 모양의 상자 속에는 만년필이 들어 있었다. 표면의 은 세공 장식이 숨을 멎게 할 정도로 정교했다. 만년필의 몸통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사랑과 미(美)와 풍요의 여신 ‘아프로디테’, 뚜껑 부분엔 사과꽃이 화려하게 새겨 있었다. 이때 깨달았다. 장인정신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상상사진관’ 스튜디오 안에는 차이콥스키의 발레곡 호두까기 인형의 선율이 흘렀다. ‘행진곡’과 ‘꽃의 왈츠’가 번갈아가며 다른 분위기를 낼 때마다 이에 맞춰 몸을 움직이던 모델들의 동작도 바뀌어갔다. 막 동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
‘끝내 입을 열지 않는 홍합이 있어/칼을 들이댄다.//끓여도 끓여도 열리지 않는 문/죽어서도 몸을 열지 못하는/그 안에 무슨 비밀 잠겼을까?/남의 속은 풀어주면서/제 속 풀지 못하는 홍합의 눈물/그토록 깊어 단단했구나.//들이댄 칼로 내 속을 찔리고 마는/죽어서도 못
‘길이 산을 만나면 고개요, 물을 만나면 나루이다. 산은 하나의 뿌리로부터 수없이 갈라져 나가는 것이요, 물은 본디 다른 근원으로부터 하나로 합쳐지는 것이다.’ ‘대동여지도’를 만든 조선 후기 지리학자인 고산자 김정호 선생(1804?∼1866?)의 말이다. 그렇다. 문경
하지원(33)은 종종 축구선수에 비유된다. 그와 호흡을 맞춘 남자 배우는 축구의 스트라이커처럼 어김없이 ‘대박 골’을 터뜨리며 ‘톱스타’로 발돋움하는데 그런 의미에서 보면 하지원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최고의 골 도우미인 셈이다, 데뷔 후 쉼 없이 활동하는 모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