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테크의 ‘인류 구원’ 상상, 실현 못할 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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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향기]인간의 눈 너머 신의 눈까지… 당신이 보는 세상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4/10/19/130248797.1.jpg)
러시아 문학 전문가인 저자는 약 15년 전 안구 건조증과 비문증(눈앞에 이물질이 떠다니는 것처럼 느끼는 증상)을 심하게 앓으면서 ‘본다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호기심을 가졌다.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눈에 관한 여러 연구서를 읽던 중 ‘눈이 없어도 뇌만 있다면 대상을 볼 수 있다’는…
![[책의 향기]코끼리에게 항암 비법을 물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4/10/18/130246381.7.jpg)
‘체내에 세포량이 많으면 암에 걸릴 확률도 높다.’ 기존 과학계는 세포량이 많으면 암세포로 변이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몸집이 큰 사람이 암에 걸릴 확률이 더 높다고 봤다. 실제로 개도 몸집이 작은 소형견보다 대형견의 발암 확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동물 중…
![[새로 나왔어요]실학, 우리 안의 오랜 근대 外](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10/18/130248480.1.jpg)
● 실학, 우리 안의 오랜 근대‘조선 후기 실용, 실질적 개혁을 주장한 실학자들의 학문’이라는 특수한 의미를 넘어 ‘진실, 실질, 실용을 위한 학문’이라는 보편적 의미의 실학을 다룬다. 1세기 중국 문헌인 ‘논형’에 처음 등장한 실학은 송나라에서 성리학이 발흥하며 왕성하게 쓰이기 시작…
![[책의 향기]한강을 만나볼 결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10/18/130248272.1.jpg)
《스웨덴 한림원 회원이자 소설가인 스티브 샘 샌드버그는 13일(현지 시간) 노벨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강 작가의 작품 중 ‘채식주의자’ ‘희랍어 시간’ ‘소년이 온다’를 추천했다. 한강 작가의 소설을 찾는 전 세계 독자들 에게 한림원이 ‘입문서’를 제시한 것. 작품들에는 한강 작가…
![[책의 향기]네 개의 열쇠로 한강을 건너기](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4/10/18/130248050.1.jpg)
노벨 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한강 작품을 처음 접하는 독자는 다소 당혹스러울 수 있다. 그의 작품은 산 자와 죽은 자의 목소리가 뒤섞이고 현재와 과거가 교차하는 복잡한 형태를 띤다. 시적 문체로 가득한 한강 작품을 읽는 네 가지 키워드를 안내한다. 첫째, 폭력성이다. 한강 소설은 우선 …
![인생을 건너는 한 문장 外 [책의향기 온라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10/13/130206706.1.jpg)
● 인생을 건너는 한 문장 (정철 지음·김영사)언제나 ‘사람’을 먼저 이야기하고, 문장으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온 카피라이터 정철이 고르고 쓰고 지우며 꾹꾹 눌러 담은 한 문장을 모은 책. ‘다르게 낯설게 나답게’를 추구하는 저자는 유쾌한 역발상과 언어유희 그러면서도 정곡을 찌르는 자…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한 슬기로운 소비생활 外 [책의향기 온라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10/13/130206658.1.jpg)
●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한 슬기로운 소비생활 (장성익 지음·이상북스)개인의 소비는 세계적 환경 문제와 연결되어 있고 지구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 이를테면 면 티셔츠 한 장을 생산하는 데 쓰이는 물은 약 2,600리터라고 하는데, 이는 (200밀리리터짜리 잔으로 여덟 잔의 물을 마신다고…
![[책의 향기/밑줄 긋기]핸드백에 술을 숨긴 적이 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4/10/11/130199602.7.jpg)
몰라서 못 본 미욱한 빛이 내 안에도 참 많았는데. 지금은 붙잡고 싶어도 다 떠나고 없다. 언제 다시 온다는 기약도 없고 죽었는지 살았는지도 모르겠다. 시커먼 어둠 속에 손을 욱여넣으면 축축하고 물렁거리는 것만 잡힐 뿐이다. 나는 이것을 가지고 평생 살아야 한다.술, 가을, 사람 냄새…
![[책의 향기]1+1에 샀으니 이득? 몸은 혹독한 대가 치르는 중](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10/11/130199592.7.jpg)
“지난 24시간 동안 무엇을 먹었습니까?” 옆의 주방에서 조리된 음식이면 오케이. 포장을 벗겨 그대로 또는 가열만 해서 먹을 수 있게 만들어진 음식이라면 포장을 살펴보자. 비닐이나 플라스틱을 씌운, ‘공장 냄새’가 느껴지는가. 성분표에 유화제, 향미증진제, 식용색소, 변성전분처럼 부엌…
![[어린이 책]하고픈 말도 못하고 끙끙 용기 내는 방법 알려줄게](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4/10/11/130199576.7.jpg)
친구가 새치기를 할 때도, 억울하게 오해를 당했을 때도, 우산이 바뀌었을 때도, 머뭇머뭇 대다가 항상 말할 때를 놓쳐버리는 부끄러움 많은 아이. 말할까 말까, 어떻게 말할까 고민하는 동안 하릴없이 머리만 긁적긁적 할 뿐, 결국 한마디도 하지 못하고 답답함만 쌓여간다. 학교에서도 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