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테크의 ‘인류 구원’ 상상, 실현 못할 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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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향기]예술작품으로 법 지식 늘리기](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4/09/27/130117701.7.jpg)
친분이 있던 법조계 원로가 “법조계의 진짜 문제는 ‘관선변호’”라고 말한 적이 있다. 검찰, 법원 내에서 사건 당사자를 위해 뛰어주는 상사나 선배를 부르는 은어인데, 우연히 들른 것처럼 찾아와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 판사(또는 검사), ○○ 사건 맡았다면서? 원고가 억울한 것 같…
![[책의 향기]세계 질서 재편한 ‘킹달러’ 설계자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4/09/27/130117719.7.jpg)
“미국의 기준금리를 4.75∼5.0%로 0.5%포인트 인하하겠습니다.” 18일(현지 시간) 세계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입을 주목했다. 그의 금리 인하 발표와 동시에 ‘연준이 경기 침체를 우려했다’ ‘고용 지표가 악화됐다’ ‘상당수 국가도 금리 인하에 동참…
![[그림책 한조각]양보하기 싫을 때는 어떻게 해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9/27/130117713.7.jpg)
급식실 문을 열자마자 나의 닭강정을 향해 뛰어갔다.식단표에 별표까지 쳐 놓고 기다려 온 나의 닭강정.
![[책의 향기]착한 일 자랑하고 다니니, 주변에 기적같은 일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9/27/130117746.7.jpg)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알게 하라. 그것도 가능한 한 많은 왼손이 알게 하라. 무수한 손들이 힘을 합쳐 돕도록 하라.” 타인을 향한 선의와 친절을 전염시키라니 무슨 낭만적인 소리인가 싶을 수 있겠다. 하지만 2001년부터 ‘테드(TED)’를 이끌며 전 세계에 지식 나눔을 실천해 온…
![[책의 향기/밑줄 긋기]그레이트 서클 1·2](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4/09/20/130067656.8.jpg)
끝이 없는 건 모두 경이롭다. 하지만 끝없음은 고통이기도 하다. 나는 수평선이 영원히 잡히지 않으리라는 걸 알면서도 수평선을 쫓아갔다. 어리석은 일이지만,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다. 세계일주에 도전한 20세기 비행사와 그 역할을 연기하는 21세기 영화배우 두 여성의 이야기
![[책의 향기]‘낭만적 질병’ 결핵, 18세기 후반 치명적 질병 된 까닭](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9/20/130067622.8.jpg)
유럽에선 18세기 초반까지 결핵은 ‘미지의 질병’이었다. 천연두처럼 고름이 차거나 콜레라처럼 설사가 쏟아지는 등 결핵에선 눈에 띄는 증세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쇼팽, 파가니니, 체호프, 도스토옙스키 등 예술가나 귀족들이 결핵을 앓다 죽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부유층 사이에서 번지는 유전…
![[어린이 책]어린 시절 아빠를 만나 편의점에 같이 갔어요!](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4/09/20/130067651.9.jpg)
아빠와 산책에 나섰다가 편의점에 들르게 된 그린이. 아빠는 콜라, 사이다는 설탕이 많아 안 사준다고 단호하면서도 바나나 우유를 먹고 싶다는 말에는 못 이기는 척 사준다. 바나나 우유를 사달라는 그린이 말을 아빠가 거절하지 못하는 덴 이유가 있다. 어린 시절 아버지를 일찍 잃은 그린이 …
![[책의 향기]나는 끝없이 환생하는 개… 왜 또 돌아왔냐고요?](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4/09/20/130067613.8.jpg)
사람들은 여러 가지 목적을 갖고 삶을 살아간다. 하지만 무엇이 되느냐보다 중요한 것은 어떤 삶을 살아가느냐가 아닐까. 이 책은 전생의 기억을 간직한 채 끊임없이 환생하는 ‘베일리’라는 개의 시선을 통해서 삶의 의미와 목적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소설이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앰블린 엔터테…
![[책의 향기]“공산주의 향한 혐오가 2차 대전 원인”](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4/09/20/130067645.8.jpg)
“핼리팩스는 모든 나치 지도자가 마음에 들었다고 털어놓았어요. 심지어 헤르만 괴링까지도요.” 영국 정치인 헨리 채넘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유화론자였던 핼리팩스 영국 외교장관과의 대화를 회고한 내용이다. 핼리팩스가 나치에 우호적이었던 것은 “이들이 진정으로 공산주의를 증오하는 자들”이…
![[책의 향기]인류 번영 위해 펑펑 쓴 물, 역대급 고지서 온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9/20/130071134.1.jpg)
“움마의 남자가 닝기르수의 국경을 넘지 못하게 하소서. 제방이나 도랑을 훼손하지 못하게 하소서.” 고대 수메르의 도시국가 라가시에서 기원전 2450년경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독수리 비석’ 문구의 일부다. 라가시는 다른 도시국가 움마와 100년 넘게 물의 통제권을 놓고 싸웠다.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