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한직업’ VS ‘뺑반’, 설 연휴 관객몰이 기대감↑
9일 개봉한 ‘말모이’와 ‘내안의 그놈’이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동안 강세를 보인 외화를 제친 가운데 2월 초 설 연휴를 ‘극한직업’과 ‘뺑반’이 흥행 대결을 펼치게 됐다. 대목 흥행을 노리며 다수의 영화가 맞붙었던 예년의 명절 연휴와는 다른 분위기다. 지난해 추석 시즌과 연…
- 2019-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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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개봉한 ‘말모이’와 ‘내안의 그놈’이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동안 강세를 보인 외화를 제친 가운데 2월 초 설 연휴를 ‘극한직업’과 ‘뺑반’이 흥행 대결을 펼치게 됐다. 대목 흥행을 노리며 다수의 영화가 맞붙었던 예년의 명절 연휴와는 다른 분위기다. 지난해 추석 시즌과 연…

“막막하죠. 이자며 월세며 계속 나가는데, 언제 다시 가게를 열 수 있을지….” 지난 2일 강원 원주시 중앙시장을 덮친 화마로 하루아침에 터전을 잃은 청년상인 심재경씨(27·여)는 ‘어떻게 지내냐’는 말에 “할 수 있는 게 없다”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2년 전 직장을 그만두고 …

조수애(27) 전 JTBC 아나운서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조수애는 1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파서 입원한 중에 기사가 갑작스럽기도 하고”라며 “5개월 아니기도 하지만, (임신) 축하 고마워요”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남편인 박서원(40) 두산매거진 대표와 찍은 사진을 올렸다. …

청와대는 북미가 2월 말 2차 정상회담을 열기로 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9일 브리핑을 통해 "이번 북미 정상회담이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확고히 다질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 정부는 2차 북미 정상회담을 …

쇼호스트 최현우가 동안미모로 화제다. 18일 MBC '공복자들'에서는 최현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노홍철은 "최현우의 누적 매출억이 1400억이라고 들었다"고 했다. 이에 최현우는 "제가 하고 있는 한 프로그램에서의 1년 매출이 1400억이다"라고 말했다. …

조수애 전 JTBC 아나운서가 혼전임신설에 "5개월은 아니기도 하지만..."이라며 애매한 입장을 내놨다. 조 전 아나운서는 18일 인스타그램에 "아파서 입원한 중에 기사가. 갑작스럽기도 하고 5개월 아니기도 하지만 축하 고마워요"라는 글과 함께 남편 박서원 두산 전무와 찍은 사진을 …

훈련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부원들을 각목과 죽도 등으로 상습폭행한 전직 고등학교 검도부 코치에게 대법원이 징역형을 확정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최근 특수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강모(50)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한국영화의 중흥기를 이끈 톱스타급 배우들이 사극으로 맞대결을 벌인다. 특히 조선 4대 임금 세종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를 펼쳐 눈길을 모은다. 주인공은 한석규와 최민식 그리고 송강호다. 한석규와 최민식은 세종과 장영실의 이야기를 그리는 ‘천문’, 송강호는 박해일과 함께 훈민정음 창제…

미국의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가 전체 직원의 7%에 해당하는 3000명을 감원하겠다고 밝히자 뉴욕증시에서 주가가 13% 폭락했다고 미국의 경제전문 매체인 CNBC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앞으로 아주 …

인천에서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환자가 발생해 시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는 등 바이러스 확산 차단에 나섰다. 19일 인천시에 따르면 18일 오후 3시쯤 서구의 A조리원에서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이 중 1명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18일(현지시간) 미국을 방문 중인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과 만나 제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시기를 2월말로 가닥을 잡았다. 장소는 결정하지 못한 채 추후 발표하기로 했지만 그동안 불투명했던 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 여부를 …

해마다 수백만~수천만 마리의 닭·오리를 살처분하는 피해로 이어졌던 조류인플루엔자(AI)가 올 겨울은 잠잠하다. 오리 사육제한과 방역 강화 등 꾸준한 노력으로 ‘겨울철 악몽’을 끝내는 듯 보이지만, 관련 산업 위축 등 풀어야 할 숙제도 남았다. 1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

잿빛 하늘에 가루눈이 날리던 17일 오전 제주 제주시 회천동 회천매립장. 출입 초소를 지나 양옆으로 가시덤불이 우거진 매립장 입구에 들어서자 이내 쾨쾨한 냄새가 코를 물씬 찔러 왔다. 고개를 들자 높이가 10m 가까이 되는 거대한 언덕들이 눈앞에 다가왔다. 햇수로 27년째 제주시 …

2019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을 소화 중인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이청용(보훔)이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대표팀 관계자에 따르면 이청용은 18일 밤(현지시간) 비행기를 통해 한국으로 돌아갔다. 대회 중 이청용이 한국행을 선택한 것은 여동생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지난해 한국 법인 설립 이후 역대 최다 판매량을 달성하는 등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배경에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부터 세단에 이르기까지 탄탄한 라인업을 바탕으로 수입차 시장의 핵심 연령층인 3040세대를 공략한 점이 주효…

지난 1일, 기해년(己亥年)의 첫 해가 떠오른 시각은 오전 7시47분(이하 서울 기준)이었다. 이후 13일이 지난 14일 역시 일출시각은 7시47분으로 같았다. 이 기간동안 일출시각이 ‘7시47분’이 아니었던 것은 5~7일 3일이었는데, 이때도 7시48분으로 큰 차이는 없었다. 겨울…

“이런 말씀 드리기 좀 뭐하지만 ‘성남시가 공산당이냐’는 말까지 했습니다.” 엄숙했던 법정에 큭큭거리는 웃음이 번졌다. 판사도 검사도 변호사도 슬쩍 웃었다. 발언의 당사자인 성남 대장동 개발사업 시행자는 벌개진 얼굴로 머쓱해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장동 개발’ 사건에 대한…

배기가스가 많은 도심의 초미세먼지보다 흙에서 날아오는 5㎛ 크기의 미세먼지가 폐에 2배 더 쌓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매연 속 초미세먼지는 코와 폐의 겉표면에 입자가 쌓이지만 토양 미세먼지는 입자가 거칠고 무거워 기관지에 염증을 일으킨 후 폐 깊숙이 가라앉기 때문이다. 미세먼…

12년 만에 아시안컵 토너먼트 무대를 밟은 베트남이 내친 김에 아시아 8강을 노린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20일 오후 8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요르단과 2019 UAE 아시안컵 16강전을 치른다. 1승2패(승점 3)로 …

술에 만취한 상태에서 요금을 달라는 택시기사를 마구 폭행해 중상을 입힌 3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이동식 부장판사)는 강도상해죄로 기소된 A(36)씨에게 징역 3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술에 만취해 택시를 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