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퍼시픽 ‘깜짝 선물’?…일등석을 76만원에
홍콩 항공사 캐세이퍼시픽이 새해 첫날 고객들에게 의도치 않은 깜짝 선물을 선사했다. 정상가 1만 6000달러(약 1800만원)짜리 베트남발 북미행 일등석과 비즈니스석 티켓을 단돈 675달러(약 76만원)에 판매하면서다. 항공사 측이 일등석과 비즈니스석 티켓을 이코노미석 가격으로 잘…
- 2019-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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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항공사 캐세이퍼시픽이 새해 첫날 고객들에게 의도치 않은 깜짝 선물을 선사했다. 정상가 1만 6000달러(약 1800만원)짜리 베트남발 북미행 일등석과 비즈니스석 티켓을 단돈 675달러(약 76만원)에 판매하면서다. 항공사 측이 일등석과 비즈니스석 티켓을 이코노미석 가격으로 잘…

음주운전을 해 프로축구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 퇴출된 김은선(31)이 “죄송하다는 말 밖에 드릴 말이 없다”며 사과했다. 김은선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일로 축구를 아껴주시는 많은 팬들과 주위 동료들, 구단 관계자분들 그리고 수원블루윙즈 팬 여러분께 크나큰 실망과 분…

더불어민주당은 4일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과 관련해 자유한국당의 주장을 ‘공세’로 규정하고 언론에 자극적인 경쟁보도를 자제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해식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회복중인 신재민 전 사무관과 가족들을 위해서라도 야당의 불필요한 정치공세와 언론의 자극적 …

2015년 10월 전직 소방대원 출신 A 씨가 갑자기 한 대학병원 병원장실로 들이닥쳤다. 180cm가 넘는 키에 체구도 컸다. 비서들의 만류에도 “병원장을 만나러 왔다”며 원장실로 돌진했다. 이어 원장실 안으로 들어가 문을 걸어 잠갔다. 그는 B 병원장에게 다짜고짜 “너희 병원에…

김보성 부친이 채무 불이행 의혹에 휩싸였다. 4일 오후 한 매체는 김보성 부친 허씨가 지난 2007년 지인 A씨에게 약 5000만 원을 빌린 뒤 이를 현재까지 갚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후 김보성은 다른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아버지 허씨와는 30년 전부터 남남으로 지내고 있다고 아…

개별여행 전문 내일투어가 ‘행운의 여행카드 뽑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여행상품 카드 뽑기’는 일본 다카마츠&나오시마 우동투어, 괌 두짓타니 택시투어, 베트남 푸꾸옥 퓨전 풀빌라, 캐나다 옐로스톤&그랜드캐니언 등 12개의 내일투어 여행 상품 카드 중 2019년…

‘돈봉투 만찬’ 사건으로 면직됐다가 소송 끝에 검찰에 복귀한 이영렬 전 서울중앙지검장(61·사법연수원 18기)이 복직 하루만에 사직서를 냈다. 이 전 지검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절차가 다 마무리돼 복직하게 됐으나 더 이상 제가 검찰에서 해야 할 일이 남아있지 않아…
![[일지]‘사법농단’ 의혹 시작부터 양승태 소환 통보까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1/04/93557455.2.jpg)
‘사법농단’ 의혹의 정점인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검찰에 공개 소환된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은 오는 11일 오전 9시30분에 양 전 대법원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다고 4일 밝혔다. 전직 대법원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

정부는 지난 2017년 11월15일 예정됐던 국채 환매(바이백)를 하루 전(11월14일) 취소한 것이 국가채무비율과 무관하다고 밝혔다. 정부 여유 재원으로 국채를 매입해 나랏빚을 줄인 게 아니라 신규 국채를 발행해 만기도래한 국채를 사들인 것이기 때문에 일종의 만기연장을 한 것일 …

고등학교 3학년 학생 3명이 숨지고 7명이 다친 강릉 펜션 사고는 보일러 배기관이 분리돼 일산화탄소를 포함한 배기가스가 방으로 확산돼 빚어진 참사로 확인됐다. 강원지방경찰청은 4일 사고원인이 된 일산화탄소 유출 경위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배기관이 분리된 원인에 대해선 "보일러…

“다양한 꿈이 있는 미래를 위해”, 롯데월드·교육부 직업체험 MOU 롯데월드와 교육부는 4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 웰빙센터에서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와 박백범 교육부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초·중·고 학생들을 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 간 국경 장벽 예산 이견에 따른 정부 셧다운(일부 업무정지)으로 가정폭력, 성폭행 등으로 피해를 입은 여성들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3일(현지시간) NBC방송에 따르면 이번 국경 장벽 갈등으로 가정폭력, 스토킹, 성폭행 등 각종 폭…

애플 충격으로 세계 반도체 업체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지만 삼성전자는 소폭 하락하는데 그치는 등 선방하고 있다. 4일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0.40% 하락한 3만7450원을 기록했다. 이에 비해 유럽의 반도체 업체인 AMS의 주가가 19% 폭락하는 등 세계 반도체 업체의 주가는 일…

저소득층은 고소득층보다 기대수명이 4.6년 가량 짧았으며 건강하게 사는 기간도 3.5년 정도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발간한 ‘건강불평등 제고를 위한 정책방향’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소득 하위(의료급여자+건강보험료 1~2분위) 기대여명은 80.64년으…

한라는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374-17번지 일대에 '부평 한라비발디'를 공급 중이다. 부평 한라비발디는 지하 7층~지상 27층으로, 지상 4층~27층에 오피스텔이 지상 1층~2층은 상가가 들어선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2~73㎡, 총 1012실의 대단지로 구성되며 상가는 지상 1층…

코스피가 기관의 순매수로 201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도 1% 가량 상승했다. 달러/원 환율은 3.2원 내린 1124.5원에 마감했다 4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6.55포인트(0.83%) 오른 2010.25에 마감했다. 앞서 전날(3일) 2년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앉았지만…

3명의 사망자를 낸 강릉 펜션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펜션 운영자와 보일러 시공자, 무등록 건설업자, 가스안전공사 강원영동지사, LPG 공급자 등 7명을 입건했다. 경찰은 이중 보일러 시공업체 대표 A씨와 시공자 B씨 등 2명에 대해 이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불법증축 등 건축법…

전두환 전 대통령의 부인 이순자 여사가 자신의 남편을 ‘민주화의 아버지’라고 치켜세운 발언에 대해 5·18 광주민주화운동 시민단체가 “천벌이 두렵지도 않냐”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오월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오사모)’과 ‘옛 전남도청 지킴이 어머니들(어머니회)’은 4일 오후 …

‘돈봉투 만찬’ 파동으로 면직 처분됐다 원고 승소 후 복귀한 이영렬 전 서울중앙지검장(61·사법연수원 18기)이 4일 사의를 표명했다. 이 전 지검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절차가 다 마무리돼 복직하게 됐으나 더 이상 제가 검찰에서 해야 할 일이 남아있지 않아 사직하…

한국 조선사들이 지난해 수주 실적에서 7년 만에 중국을 제치고 세계 1위에 올랐다.2015년 이후 처음으로 수주량도 1000CGT(표준화물선환산톤수)을 넘어섰다. 4일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해 세계 누계선박 발주량인 2860만CGT(1017척)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