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각계약에도 아랑곳없는 송광민의 꾸준함
한화 이글스 송광민(36)은 지난겨울 적잖은 갈등을 겪었다. 프로 데뷔 12년 만에 행사하는 프리에이전트(FA) 권리가 원인이었다. 1월초 필리핀 클락으로 개인훈련을 떠났지만, 에이전트에게 일임한 FA 계약은 순조롭지 못했다. 결국 본인이 직접 나섰다.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로 출국…
- 201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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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리포트] ‘경험자’ 베탄코트가 말하는 투타겸업의 어려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2/19/94190592.4.jpg)
[애리조나 리포트] ‘경험자’ 베탄코트가 말하는 투타겸업의 어려움
“구조적으로 쉽지 않다.” ‘투타겸업’은 지난 몇 년간 국내 야구팬들에게 익숙해졌다. KBO리그 원년인 1982년, 김성한(당시 해태 타이거즈)이 10승·10홈런을 동시에 달성했지만 아직 리그 구성이 제대로 갖춰지기 전이다. 투수와 타자를 동시에 하는 것은 ‘만화 야구’로 여겨졌다…
- 201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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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애리조나] ‘포수 욕심’ 베탄코트 “5~6년 장수 외인 꿈꾼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2/19/94190654.4.jpg)
[여기는 애리조나] ‘포수 욕심’ 베탄코트 “5~6년 장수 외인 꿈꾼다”
‘아홉 번째 심장’으로 KBO리그에 참가한 NC 다이노스는 그간 기존 팀들과 다른 행보를 보여 왔다. 리그에 새 바람을 불어넣기 위해 파격도 두려워하지 않았다. 올 시즌에는 외국인 포수라는 실험을 준비 중이다. NC의 파격은 이번에도 통할까? 당사자인 크리스티안 베탄코트(28)는 자신…
- 201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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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美·中 무역협상 마감시한 연장 거듭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1일 중국과의 무역협상 마감시한 연장을 시사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무역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미중 양국은 지난해 12월1일 90일간의 무역전쟁 휴전에 들어갔다. 내달 …
- 201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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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北 핵실험 없는 한 서두르지 않아…시간표 없어”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 비핵화를 서두르지 않겠다고 말했다. 특정한 시간표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WP) 등의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에게 “내주는 매우 익사이팅할 것…
- 201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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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챙기세요”…수도권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
20일은 ‘불청객’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겠다. 환경부는 “대기 정체로 국내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낮부터 국외 유입이 더해져 대부분 지역에서 농도가 높겠다”고 전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광주·전북·대구·경북은 미세먼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 201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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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비상사태 제소 16개주, 급진좌파 주도하는 곳” 비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국가비상사태 선포를 무력화하기 위해 소송을 제기한 캘리포니아 등 16개 주를 조롱하면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내가 예상했듯이 대부분 국경 개방을 주장하는 민주당과 급진적 좌파들이 이끄는 16개 주가 소송을 제기했…
- 201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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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물품보관함, 모든 역에 마스터키 구비
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역 물품보관함이 열리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모든 역마다 마스터키를 구비했다고 19일 밝혔다. 물품보관함 콜센터가 전화 연결이 되지 않았을 때는 반드시 ‘콜백’을 하도록 시스템도 정비했다. 이날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서울시내 지하철 1∼8호선 277개 역사에는 물…
- 201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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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끝 소상공인들 “작은 도움이라도 받을까해서…”
“작은 도움이라도 받을 수 있을까 해서 왔습니다.” 15일 오후 2시 경기 화성시청 5층 대회의실. 216m²(약 65평) 공간에 20대부터 60대까지 약 300명이 꽉 들어찼다. 정부와 경기도의 소상공인 종합지원 정책 방향과 관련 정보를 들으러 온 사람들이다. 자리를 잡지 못한 …
- 201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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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장 담그는 법 배워요
‘아하, 장은 이렇게 담그는구나.’ 19일 서울 은평구 서울혁신파크에서 열린 ‘2019 장(醬)하다 내 인생’ 프로젝트에 참가한 시민들이 장 담그는 법을 배우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전통 장 담그는 법을 서울 각 동네로 전파한다. 뉴스1
- 201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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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기사-콜센터 직원 등 2000명에 서울시, 국내 여행비 25만원씩 지원
서울시가 택배기사, 콜센터 직원 같은 저소득 비정규직이나 특수고용 근로자의 여행 경비를 지원한다. 19일 발표한 ‘2019년 달라지는 서울 관광정책’에 따르면 서울시는 학습지 교사나 콜센터 직원처럼 근로자이지만 개인사업자로 등록된 특수고용 근로자와 비정규직 근로자 가운데 월 소득 …
- 201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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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트럼프 요구땐 남북경협 떠맡을 각오”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남북 철도·도로 연결부터 남북 경제협력 사업까지 그 역할을 떠맡을 각오가 돼 있다”고 말했다. 북한의 비핵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미국의 협상카드로 남북 경협을 제안하면서 동시에 남북 경협…
- 201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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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국립해양박물관
■ 국립해양박물관(부산 영도구 해양로)은 3·1운동 100주년 기념전시 ‘어부들의 대한독립만세’를 28일부터 6월 2일까지 연다. 교사와 연구자가 각각 어린이, 청소년, 대학생, 성인을 대상으로 바다와 관련된 독립운동을 알리는 세미나 ‘바닷사람들, 독립만세를 외치다’도 4회(2월 28…
- 201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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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피아니스트 윤연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9/02/20/94200704.1.jpg)
[단신]피아니스트 윤연준
■ 피아니스트 윤연준(25·사진)이 프랑스 파리 퐁투아즈에서 열린 제18회 피아노 캠퍼스 국제콩쿠르에서 1위(Piano Campus d‘Or)를 차지했다. 미국 줄리아드음악원을 졸업하고 예일대 음대에서 석사과정을 수료한 윤연준은 현재 영국 런던 길드홀음악원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밟고 있…
- 201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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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희윤 기자의 싱글노트]그 많던 히든 트랙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9/02/20/94200699.1.jpg)
[임희윤 기자의 싱글노트]그 많던 히든 트랙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2019년 2월 19일 화요일 눈. 히든 트랙. #307 Tool ‘Disgustipated’(1993년) “‘CD의 종말’, 이거 기삿거리로 어떻죠?” 친한 음악평론가 H는 조만간 중고 CD 장터를 열 계획이다. 얼마 전 이사를 했는데 공간이 좁아져 소장한 CD를 대거 처분해야겠다…
- 201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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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 역 고아성 “다 찍고 난 뒤 배우들과 함께 울었어요”
1920년 3월 1일 서울 서대문 감옥. 3·1운동 1주년을 맞은 이날 감옥에서 다시 만세운동이 일어났다. 그 진원지는 ‘여(女)옥사 8호실’. 이곳에는 유관순 열사는 물론이고 수원에서 30여 명의 기생을 데리고 시위를 주도한 기생 김향화, 다방 직원 이옥이, 유관순의 이화학당 선배 …
- 201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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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태 “방어권 위해 불구속 재판 필요” 보석 청구
재판 개입 및 사법행정권 남용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71·사법연수원 2기·수감 중)이 법원에 불구속 재판을 요청했다. 양 전 대법원장 변호인단은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부장판사 박남천)에 양 전 대법원장의 보석 청구서를 제출했다. 양 전 대법원장이…
- 201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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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多인종-성소수자에 문 연 아카데미 “문제는 흥행인데…”
세계 최대 영화시장을 가진 미국은 달랐다. 유럽이 영화의 본질을 고민할 때, 미국은 흥행을 걱정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24일(현지 시간)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은 올해로 91회를 맞는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처럼 극장에서 상영되지 않는 영화를 심사 대상으로 인…
- 201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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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처우 개선 외면하는 서울대… ‘무기계약직 전환 금지’ 내부문건 작성
서울대의 한 단과대가 비정규직 직원들의 무기계약직 전환을 금지하는 내부 문건까지 작성해 지침으로 내리는 등 학내 비정규직 문제 해결에 무책임한 행태를 보인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전국대학노동조합 서울대지부는 “학교 측이 무기계약직 전환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정상적인 고용계약을 고수하고 …
- 201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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