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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의원 해외연수 ‘셀프 심사’ 막는다

      정부가 지방의원 해외연수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다. 해외연수 도중 폭행 등 물의를 일으킨 경북 예천군의회 사건의 재발을 방지하자는 취지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의원 해외연수 관련 규정의 표준안인 ‘지방의회 의원 공무 국외여행 규칙’을 개정해 지방의회에 관련 규칙 개선을 권고하겠다고 13…

      • 2019-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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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광주형 일자리 반대 파업 노조에 10억 손배소

      현대자동차가 ‘광주형 일자리’에 반대하며 불법 파업을 벌인 노조에 대해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광주시와 광주형 일자리를 놓고 재협상을 벌이는 상황에서 노조에 법과 원칙에 따라 투자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셈이다. 13일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차 측은 최근 노조를 상대로…

      • 2019-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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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폐교 위기서 학생들 찾아오는 학교로

      [단독]폐교 위기서 학생들 찾아오는 학교로

      전남 영광군 묘량면에 있는 묘량중앙초는 최근 신입생 예비소집에 12명이 왔다. 딱 10년 전 전교생이 14명밖에 없어 폐교 위기에 처했으니 10년 만에 이룬 상전벽해다. 놀라운 것은 신입생 12명 중 학교 근처에 사는 학생은 5명뿐이라는 사실이다. 7명은 영광읍에서 오히려 ‘시골학교’…

      • 2019-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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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곤 실록한의학]〈68〉온천욕 세종, 경호 인력만 1만 명

      [이상곤 실록한의학]〈68〉온천욕 세종, 경호 인력만 1만 명

      중국을 61년간(1661∼1722년) 다스린 청나라 황제 강희제는 온천욕에 일가견이 있었다. 특히 병을 치료하는 ‘좌탕(坐湯)’에 대해 그는 “좌탕요법을 잘 아는 민족은 만주와 조선뿐”이라고 했다. 실제 조선왕조실록에는 ‘온천욕이 조선 조정의 오래된 전통’이라는 기록이 등장한다. 일본…

      • 2019-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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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이슈/서동일]AI “주인님, 한국말은 모르는데요”

      [글로벌 이슈/서동일]AI “주인님, 한국말은 모르는데요”

      지난해 7월 이집트 카이로 특파원 부임 전까지 약 4년 동안 산업부에서 기업들을 취재했다. 삼성과 LG, 네이버와 카카오, 스타트업까지 두루 취재하며 기술 발전상을 현장에서 목격했다. 쏜살같이 진화하는 기술이 많았지만 그중에서도 ‘음성인식기술’의 발전은 놀랄 정도였다. 사람과 컴퓨터…

      • 2019-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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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관광公 “세자녀 직원 근무 1시간씩 단축”

      경기관광공사는 올해부터 세 자녀 이상을 둔 직원의 근무시간을 줄이고 시간외수당은 늘린다고 13일 발표했다. 해당 직원은 임금 하락 없이 실제 근무시간이 매일 1시간 줄어든다. 부득이한 시간외 연장근무를 할 경우 수당을 10% 더 받게 된다. 이 같은 출산장려책은 정부부처, 지방자치단체…

      • 2019-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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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고독과 외로움

      [고양이 눈]고독과 외로움

      고독은 혼자 있는 즐거움이고 외로움은 혼자 있는 고통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는 가끔 무리에서 떨어져 혼자가 됩니다. 그때 스스로를 어루만지며 가만히 질문 던져보면 어떨까요. 나는 지금 고독한가요, 외로운가요. ―제주 광치기 해변에서 최한규 기자 hankchoi@donga.co…

      • 2019-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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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신사옥 인허가절차 5개월로 단축

      현대차 신사옥 인허가절차 5개월로 단축

      서울시가 현대자동차 신사옥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조감도) 착공을 위한 인허가 절차를 5개월 이내에 마무리하기로 했다. GBC 착공 인허가에는 통상 최장 8개월이 예상됐다. 서울시는 “현대차 GBC 조기 착공이 가능하도록 후속 인허가 절차를 지원하겠다”며 13일 이같이 밝혔다. …

      • 2019-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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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정임수]투잡 시대

      [횡설수설/정임수]투잡 시대

      퇴근 후 고단한 몸을 이끌고 밤에 아르바이트를 하는 직장인이 많아졌다. 전자상거래업체 쿠팡이 지난해 8월 시작한 ‘쿠팡 플렉스’는 자기 차를 이용해 심야 배송을 하는 아르바이트인데 모집 70여 일 만에 지원자가 10만 명을 넘어섰다. 부업으로 PC방을 하려는 직장인을 겨냥해 낮에는 본…

      • 2019-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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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지하철 2호선, 김포-고양 연장 추진

      인천지하철 2호선이 경기 김포시를 지나 고양시까지 연결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와 김포시는 인천지하철 2호선을 김포도시철도와 이어 고양까지 연장하는 계획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인천지하철 2호선 독정역에서 검단신도시, …

      • 2019-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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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 막고 불법영업… 서울 노점 올해 사라진다

      인도 막고 불법영업… 서울 노점 올해 사라진다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와 맞은편 금강제화 영등포점부터 영등포시장 사거리까지의 영중로 일대 보도(步道) 주인은 보행자가 아니다. 폭 4.5m의 보도 가운데 폭 3m가량을 ‘점령한’ 노점상이다. 12일 오후 찾은 영중로에는 떡볶이, 순대 등을 파는 노점 40여 곳이 영업 중이었다. 영중…

      • 2019-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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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김윤종]간호사 ‘태움’ 문화 그대로… ‘소 잃은 외양간’ 꼭 고쳐라

      [광화문에서/김윤종]간호사 ‘태움’ 문화 그대로… ‘소 잃은 외양간’ 꼭 고쳐라

      서울의료원에서 근무하던 20대 간호사 A 씨의 죽음이 최근 논란이 됐다. 그는 5일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됐다. A 씨가 가족에게 남긴 자필 유서 내용이다. “엄마, 사랑해. 나 발견하면 우리 병원은 가지 말아줘. 엄마, 병원 사람들은 안 왔으면 좋겠어.” 함…

      • 2019-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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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對이란 제재 70여개국 연대 만든다

      미국 정부가 국제사회의 대(對)이란 제재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대규모 국제회의를 개최한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11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다음 달 폴란드에서 중동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국제회의가 열릴 것”이라며 “이란이 중동 지역 안정을 해치는 영향력을 갖지 못…

      • 2019-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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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BI, 러 스캔들 연루 수사’ 보도에 불난 트럼프 트윗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위터에 불이 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 연방수사국(FBI)이 2017년 ‘러시아 스캔들’ 연루 혐의로 자신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는 뉴욕타임스(NYT) 보도가 나오자 “부패한 FBI 국장들의 근거 없는 행동”이라며 분노의 트윗을 쏟아냈다. 트럼…

      • 2019-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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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장기록 깬 美 셧다운… 경제손실, 2주후엔 장벽예산 넘어서

      최장기록 깬 美 셧다운… 경제손실, 2주후엔 장벽예산 넘어서

      미국 역대 최장기 기록을 깬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연방정부 셧다운 피해가 조만간 국경장벽 예산을 웃돌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배보다 배꼽이 크다’는 비판 속에 트럼프 대통령은 “당장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한발 물러섰지만 민주당과는 여전히 타협의 접점을 찾지 못…

      • 2019-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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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만난 名문장]닫힌 문은 없다

      [내가 만난 名문장]닫힌 문은 없다

      “닫힌 문이 하나도 없다고 되풀이해 말할 필요가 있을까?” ―호르헤 보르헤스 ‘아스테리온의 집’ 남미 마술적 리얼리즘의 선구자 호르헤 보르헤스는 상식의 반대편에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는 우리가 얼마나 익숙한 입장만을 고수하려는 사고를 가졌는지 환기시킨다. 그의 단편 ‘아스테리온…

      • 2019-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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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하임숙]이기는 습관보다 무서운 이기는 DNA

      [오늘과 내일/하임숙]이기는 습관보다 무서운 이기는 DNA

      많은 부모들이 이제는 공부만 중요한 시대가 아니라는 점에 공감한다. 춤이든, 미술이든, 랩이든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는 게 ‘성공한 사람’이 되는 더 빠른 길이 됐다. 하지만 분야만 바뀌었지, 성공한 사람이 되는 길에는 중요한 열쇠가 한 가지 있다는 것도 안다. 바로 성취감이다. …

      • 2019-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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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난이 부른 산유국 나이지리아의 비극

      전복된 유조차 탱크에서 흘러나온 기름을 퍼가려던 주민들이 갑작스러운 화재로 한꺼번에 목숨을 잃었다. 12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나이지리아 남동부 오둑파니에서 운행 중이던 대형 유조차가 도로에서 미끄러지면서 뒤집혔다. 사고 이후 인근 주민들은 망가진 유조차 탱크에서 흘…

      • 2019-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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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남아 우버’ 그랩, 베트남서 배상판결 받자 항소

      사실상 동남아 차량호출 시장을 독점하는 ‘그랩(Grab)’이 베트남에서 택시회사의 영업에 타격을 입혔다며 현지 법원으로부터 배상 판결을 받자 항소에 나섰다. 1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그랩은 이날 성명을 통해 “호찌민 인민법원에 첫 판결을 뒤집고 이번 소송을 기각해 달라고 요청했…

      • 2019-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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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리 제과점 가스 폭발… 3명 사망

      파리 제과점 가스 폭발… 3명 사망

      12일 프랑스 파리 9구 트레비즈 거리 제과점에서 발생한 가스 폭발로 건물 1층 유리창이 깨져 있고 잔해가 거리에 널려 있다. 구급대원들이 도로 위에서 다친 사람들에게 응급처치를 하고 있다. 검찰은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 2명과 관광객 1명이 숨졌고 40여 명이 크게 다쳤다고 밝혔다. …

      • 2019-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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