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날짜선택
    • [광화문에서/신광영]빡셀수록 많이 배울까… ‘주52시간’이 던진 질문

      [광화문에서/신광영]빡셀수록 많이 배울까… ‘주52시간’이 던진 질문

      한 직업에 입문하는 게 쉬울 리 없고 기자도 예외가 아니다. 국내 언론사의 수습기자 교육은 혹독하고 고생스럽기로 악명이 높다. 몇 년 전 ‘극한직업’이라는 한 방송 프로그램에 응급실 의사, 스턴트맨, 강력반 형사 등과 함께 시리즈로 소개됐을 정도다. 미국의 유력 신문인 로스앤젤레스타임…

      • 2018-10-04
      • 좋아요
      • 코멘트
    • 국립중앙의료원 직원들 독감백신 반값에 사 불법투약

      국립중앙의료원 직원들이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반값에 사들여 지인에게 투약하다가 적발됐다. 3일 국립중앙의료원이 자유한국당 김순례 의원에게 제출한 내부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의료원 건강증진예방센터 소속 A 씨는 지난달 18일 SK케미칼에 다니는 지인으로부터 독감 백신을 1개당 …

      • 2018-10-04
      • 좋아요
      • 코멘트
    • 응급상황 비상탈출 훈련

      응급상황 비상탈출 훈련

      3일 대구 동구 용수동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를 찾은 어린이들이 모형 열차에 설치된 경사구조대에서 비상탈출 체험을 하고 있다. 대구도시철도 3호선 열차 앞뒤에는 비상사태에 대비한 나선형 탈출장치(스파이럴 슈트) 4개가 설치돼 있다. 대구=뉴스1

      • 2018-10-04
      • 좋아요
      • 코멘트
    • [동아광장/김소영]‘학빙여’와 노벨상

      [동아광장/김소영]‘학빙여’와 노벨상

      사람도 사는 데 바빠 챙기지 못하다 명절 때면 친지 안부를 물어보듯, 우리 사회도 부동산대책이니 남북 정상회담이니 굵직굵직한 현안에 겨를이 없다가 과학계가 잘 지내고 있는지 안부를 물어보는 계절이 돌아왔다. 매년 10월 초 노벨상이 발표되면 ‘혹시나’가 ‘역시나’로 바뀌곤 한다.…

      • 2018-10-04
      • 좋아요
      • 코멘트
    • [단독]메르스 외국인 접촉자 찾는데만 열흘

      그리스인 A 씨(59)는 지난달 7일 오후 4시 51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거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튿날부터 A 씨를 찾기 위해 테러 용의자 수색을 방불케 하는 추적이 시작됐다. A 씨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자 B 씨(61)와 같은 항공기를 타고 입…

      • 2018-10-04
      • 좋아요
      • 코멘트
    • [이은화의 미술시간]〈27〉그녀의 이별 극복기

      [이은화의 미술시간]〈27〉그녀의 이별 극복기

      영국 소설가 조지 엘리엇은 ‘이별의 아픔 속에서만 사랑의 깊이를 알 수 있다’고 했다. 만나고 헤어지기를 반복하는 게 연애고 인생이라지만 이별의 쓰라린 아픔을 극복하는 건 쉽지 않다. 프랑스 미술가 소피 칼은 51세 때 실연의 아픔을 겪지만 자신의 일상마저도 예술이 되게 하는 그녀의 …

      • 2018-10-04
      • 좋아요
      • 코멘트
    • [오늘과 내일/이기홍]“내가 전쟁을 막아 수백만을 구했다”

      [오늘과 내일/이기홍]“내가 전쟁을 막아 수백만을 구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줄곧 입에 달고 다니는 말이 “내가 한반도의 전쟁을 막았다. 수백만 명을 구했다”는 자화자찬이다. 싱가포르 회담 직후 비판론에 맞서 꺼내든 이래 수개월째 반복되는 그의 주장은 과연 팩트에 근거한 것일까. 트럼프는 “내가 취임할 때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

      • 2018-10-04
      • 좋아요
      • 코멘트
    • 인건비 빼돌리고 용역보고서 베껴 낸 과기원 교수들

      인건비 빼돌리고 용역보고서 베껴 낸 과기원 교수들

      울산과학기술원(UNIST) A 교수는 2012년 3월부터 5년간 학생 3명이 받아야 할 인건비 중 절반인 약 2469만 원을 ‘공동경비’ 명목으로 빼돌렸다. 이렇게 조성된 경비는 교수 개인 차량의 주유비와 주차권 구입비, 경조사비, 회식비 등으로 사용됐다. 이에 학교 측은 “4년 이상…

      • 2018-10-04
      • 좋아요
      • 코멘트
    • ‘친부살해 혐의’ 무기수 김신혜, 재판 다시 받는다

      ‘친부살해 혐의’ 무기수 김신혜, 재판 다시 받는다

      대법원이 친부살해 등의 혐의(존속살해 및 유기치사죄)로 2001년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김신혜 씨(41·여·사진)의 재심 개시를 확정했다.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지난달 28일 김 씨 사건의 재심을 결정한 법원의 판단에 대해 검찰이 ‘재심의 실익이 없다’며 …

      • 2018-10-04
      • 좋아요
      • 코멘트
    • 만취 BMW에 치인 ‘검사의 꿈’

      만취 BMW에 치인 ‘검사의 꿈’

      “전역하면 꼭 파티를 하자고 했어요. 다음 휴가 때는 국밥도 같이 먹으려고 했는데….” 부산 해운대구 미포오거리에서 만취한 BMW 운전자의 차에 치여 사경을 헤매고 있는 윤창호 씨(22)의 친구 이소연 씨(22·여)가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윤 씨가 불의의 사고를 당한 건 지…

      • 2018-10-04
      • 좋아요
      • 코멘트
    • 무릎 꿇은 하토야마 前 日총리… 합천 원폭피해자 찾아 위로

      무릎 꿇은 하토야마 前 日총리… 합천 원폭피해자 찾아 위로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왼쪽)가 3일 경남 합천군 원폭피해자복지회관에서 무릎을 꿇은 채 원폭 피해자들의 손을 잡으며 사죄와 위로를 하고 있다. 그는 원폭 피해자들에게 “안녕하세요. 하토야마 유키오라고 합니다”라고 한국말로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이날 오전 위…

      • 2018-10-04
      • 좋아요
      • 코멘트
    • 비극 택하는 아이들 年 40명… 감정기복 심해지면 위험신호

      비극 택하는 아이들 年 40명… 감정기복 심해지면 위험신호

      1일 오후 서울 은평구의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A 양(12)이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함께 놓인 A 양의 책가방에서 죽음을 암시하는 내용이 담긴 메모들이 발견된 점 등으로 미뤄 경찰은 A 양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지난해 1월 경기 용인시에서는 학업 문제…

      • 2018-10-04
      • 좋아요
      • 코멘트
    • 성추행-성희롱 혐의 외교관 2명 귀국조치

      외국에 나가 있던 외교관 2명이 최근 성 비위 문제로 귀국 조치돼 징계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이 3일 외교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외교관 2명이 부하 직원을 성추행·성희롱한 혐의로 적발됐다. 올해 7월 주파키스탄…

      • 2018-10-04
      • 좋아요
      • 코멘트
    • 고용보험 부정수급 느는데 환수율은 해마다 떨어져

      실업대란 속에 고용보험기금을 부당하게 받아가는 경우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를 환수할 대응 시스템이 미비해 부정수급액 환수율은 올 들어 60%대로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자유한국당 문진국 의원실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고용보험기금 부정수급 액수는 총…

      • 2018-10-04
      • 좋아요
      • 코멘트
    • ‘개천절 경축’ 만세 삼창하는 이낙연 총리

      ‘개천절 경축’ 만세 삼창하는 이낙연 총리

      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4350주년 개천절 경축식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운데)가 만세 삼창을 하고 있다. 이 총리는 경축사에서 남북 정상회담 등을 언급하며 “남북이 인간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는 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갈망한다”고 말했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

      • 2018-10-04
      • 좋아요
      • 코멘트
    • 보안 취약한 中 CCTV… 과천청사-원전에 설치

      보안 취약한 中 CCTV… 과천청사-원전에 설치

      미국이 보안 우려로 공공기관 도입을 막은 중국산 폐쇄회로(CC)TV가 국내 주요 국가시설에 아무런 제재 없이 설치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가 뒤늦게 공공기관용 CCTV 보안인증을 마련했지만 미인증 제품을 교체하라고 강제할 구속력은 없다. 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박…

      • 2018-10-04
      • 좋아요
      • 코멘트
    • 통일부 핵심정보 노린 사이버공격 올들어 12배 급증

      올해 들어 대북정책 주무부처인 통일부에 대한 사이버 공격 시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탈북자 정보나 남북회담 전략 등을 노리는 ‘시스템 정보 수집’ 시도 건수가 지난해보다 12배나 늘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이 통일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

      • 2018-10-04
      • 좋아요
      • 코멘트
    • 땅속 3m까지 샅샅이… 한발 한발 긴장속 ‘전쟁의 흔적’ 제거

      땅속 3m까지 샅샅이… 한발 한발 긴장속 ‘전쟁의 흔적’ 제거

      2일 강원 철원 비무장지대(DMZ) 내 화살머리고지. 고지 내 수색로에서는 우리 군 장병들이 지뢰 탐지 장비를 갖추고 일렬로 늘어선 채 한창 지뢰 탐지·제거 작전을 진행 중이었다. 남북이 평양 정상회담에서 채택한 군사 합의가 이행되는 현장이었다. 남북은 1일∼다음 달 말 군사분계선(M…

      • 2018-10-04
      • 좋아요
      • 코멘트
    • 민주당 “심재철, 쪼잔하게 3만원 자료도 들고와” vs 한국당 “세금은 쩨쩨하고 쪼잔하게 들여다봐야”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과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이 벌어진 전날 대정부질문 설전의 여진이 3일 여야 공방으로 계속됐다. 여야의 감정싸움이 고조되면서 청와대와 정부의 업무추진비 자료 논란이 정기국회 내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관전평’부터 정반대였다. 더불어민주당…

      • 2018-10-04
      • 좋아요
      • 코멘트
    • 유은혜 4일 장관으로 국회 데뷔… 한국당 ‘제2 청문회’ 별러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취임 이틀 만인 4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 처음 등판한다. 유 부총리의 임명을 끝까지 반대했던 자유한국당은 ‘제2의 인사청문회’ 수준의 강공을 예고하며 잔뜩 벼르고 있다. 한국당은 심재철 의원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 2018-10-04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