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날짜선택
    • “재물 복 많은 황금돼지해에 출산”… 예비 맘 카페 들썩

      “재물 복 많은 황금돼지해에 출산”… 예비 맘 카페 들썩

      “황금돼지띠 예비맘들 소통해요!!” “안녕하세요. 첫 아가고, 내년 3월에 출산해요. 서울 사시는 황금돼지띠 아가 예비맘들, 연락하면서 친하게 지내요.” 요즘 임신이나 육아, 출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글이다. 내년 60년 만에 찾아오는 황금돼지해를 앞두고 …

      • 2018-11-10
      • 좋아요
      • 코멘트
    • [김창기의 음악상담실]과거와 어떻게 화해할까?

      [김창기의 음악상담실]과거와 어떻게 화해할까?

      저에겐 가을 단풍이 봄꽃들보다 더 아름답습니다. 봄꽃들이 밝고 화려한 최신곡이라면, 단풍은 오래된 명곡들이죠. 노란색, 붉은색, 짙은 갈색들의 조화와 그러데이션은 포근함, 그리움과 외로움, 아직 다 태우지 못한 열정 등의 더 복잡하고 깊은 감정들을 느끼게 해주니까요. 제 취향입니다. …

      • 2018-11-10
      • 좋아요
      • 코멘트
    • [동아광장/하준경]사립유치원들의 힘

      [동아광장/하준경]사립유치원들의 힘

      잘나가던 사업가가 몇 년 전 갑자기 유치원을 차렸다. 친구들이 웬일이냐고 묻자, 그는 “첫째, 유치원 용도의 땅을 분양받으면 땅값이 오르고 둘째, 자녀들에게 재산을 물려주는 데 큰 도움이 되며 셋째, 진입장벽이 높은 데다 정부 지원금까지 나오니 안정적 현금 흐름이 보장된다”고 했다. …

      • 2018-11-10
      • 좋아요
      • 코멘트
    • [오늘과 내일/이철희]南北 ‘특수관계’란 만능의 난센스

      [오늘과 내일/이철희]南北 ‘특수관계’란 만능의 난센스

      북한 리선권의 ‘냉면 목구멍’ 막말 논란에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공사가 “좋은 의도에서 웃자고 한 말일 수 있다. 이 정도 수준에서 정리하자”고 나선 것은 평소 그의 대북 강경론에 비춰 보면 꽤나 의외였다. 많은 이들이 ‘웬 변심(變心)이냐’며 고개를 갸웃했지만, 통일부 관계자들 …

      • 2018-11-10
      • 좋아요
      • 코멘트
    • 北, 5명중 1명꼴 휴대전화… 치킨-맥주 배달 앱까지 등장

      北, 5명중 1명꼴 휴대전화… 치킨-맥주 배달 앱까지 등장

      ‘평양의 한 외화상점에 20대 초반 여성이 짧은 치마에 하이힐을 신고 들어왔다. 핸드백과 화장품 등을 구입하는 데 1000달러가 넘는 돈을 서슴없이 지불했다. 지갑에는 100달러짜리 지폐가 가득했다.’ 평양에서 생활했던 한 탈북자가 소개한 부유층 소비의 한 모습이다. 그는 동아일보…

      • 2018-11-10
      • 좋아요
      • 코멘트
    • [나민애의 시가 깃든 삶]〈168〉자모사

      [나민애의 시가 깃든 삶]〈168〉자모사

      자모사 ― 정인보(1893∼1950) 12 바릿밥 남 주시고 잡숫느니 찬 것이며 두둑히 다 입히고 겨울이라 엷은 옷을 솜치마 좋다시더니 보공되고 말어라 19 어머니 부르올 제 일만 있어 부르리까 젖먹이 우리 애기 왜 또 찾나 하시더니 황천이 아득하건만 혼자 불러 봅니다 ‘정…

      • 2018-11-10
      • 좋아요
      • 코멘트
    • 시민단체 “지열발전소 탓 지진”… 정부, 합동조사 진행

      지난해 11월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이 근처의 지열발전소 탓이라며 포항 시민들이 정부와 발전회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해 그 결과가 주목된다. 포항지진범시민대책본부는 지난달 15일 대구지법 포항지원에 대한민국 정부와 ㈜포항지열발전소, ㈜넥스지오를 상대로 유발…

      • 2018-11-10
      • 좋아요
      • 코멘트
    • 208명 아직 대피소에… “언제쯤 집에 돌아갈 수 있나요”

      208명 아직 대피소에… “언제쯤 집에 돌아갈 수 있나요”

      5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대성아파트. 입구를 가로막은 쇠사슬에는 붉은 글씨로 ‘폐쇄’라고 적힌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그 뒤로 보이는 아파트는 마치 폭격을 맞은 듯 곳곳이 부서져 있었다. 외벽과 창문이 깨지거나 금이 가 있었고, 현관문이 바닥에 떨어진 곳도 있었다. 방범창이 엿가…

      • 2018-11-10
      • 좋아요
      • 코멘트
    • 문자로 경질된 전원책 “김병준, 나를 하청업체 취급”

      문자로 경질된 전원책 “김병준, 나를 하청업체 취급”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9일 당 지도부와 전당대회 개최 시기 문제로 갈등을 빚어온 전원책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을 해촉했다. 김용태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전 위원이 (전대 시기 및 권한 관련) 비대위 결정사항에 대해 동의할 뜻이 없다…

      • 2018-11-10
      • 좋아요
      • 코멘트
    • ‘음주운전 처벌 강화’ 여론 일으킨 윤창호씨 끝내 숨져

      9월 25일 새벽 부산 해운대구에서 만취한 상태로 운전하던 박모 씨(26)의 BMW 차량에 치여 뇌사 상태에 빠졌던 윤창호 씨(22)가 9일 숨졌다. 사고 발생 45일 만이다. 부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윤 씨는 부산 해운대구 인제대 백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이날 오후 2시 37분경 숨…

      • 2018-11-10
      • 좋아요
      • 코멘트
    • ‘사법농단 재판부 배당’ 선택지 넓혔다

      15일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59·수감 중)의 기소를 앞두고 서울중앙지법이 사법행정권 남용 및 재판 개입 의혹 사건 1심 재판을 담당할 형사합의 재판부 3곳을 늘리기로 했다. 정치권에서 이 사건 재판의 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한 특별재판부 도입을 촉구하는 상황에서 법원 측이 대안을 …

      • 2018-11-10
      • 좋아요
      • 코멘트
    • 강제징용 판결 거센 후폭풍… 외교갈등 넘어 한류 때리기

      강제징용 판결 거센 후폭풍… 외교갈등 넘어 한류 때리기

      일본 지상파 방송 음악 프로그램 제작진 측이 세계적인 인기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출연을 갑자기 취소하는 일이 벌어지면서 일본의 ‘한국 때리기’가 정치 외교 분야를 넘어 한류 등 문화 콘텐츠로까지 이어지는 분위기다. 9일 일본 정부가 지난달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

      • 2018-11-10
      • 좋아요
      • 코멘트
    • 구광모의 파격… LG화학 CEO에 첫 외부 인사

      구광모의 파격… LG화학 CEO에 첫 외부 인사

      LG화학이 신임 대표이사 부회장에 신학철 현 3M 수석부회장(61·사진)을 내정했다고 9일 밝혔다. 1947년 LG화학 창사 이후 첫 외부 영입 최고경영자(CEO)다. 지금까지 LG그룹 주력 계열사 CEO 중 외부 영입 사례는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과 이상철 전 LG유플러스 부회장…

      • 2018-11-10
      • 좋아요
      • 코멘트
    • 방통위 “지상파 중간광고, 자구노력 선행돼야”

      지상파 중간광고 허용을 추진 중인 방송통신위원회 최고 의결기구인 상임위원회 위원 전원(위원장 포함 5명)은 “지상파의 경영쇄신 등 자구 노력과 여론 수렴이 선행돼야 한다”고 9일 입을 모았다. 야당 추천 위원은 “지상파만을 위한 원포인트 특혜 정책으로 가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

      • 2018-11-10
      • 좋아요
      • 코멘트
    • 문재인 대통령 앞에 선 백종원 “정부가 갑… 을인 기업인 응원을”

      문재인 대통령 앞에 선 백종원 “정부가 갑… 을인 기업인 응원을”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야당의 반대로 국회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이 불발된 조명래 환경부 장관 후보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문 대통령이 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이 불발된 후보자에게 임명장을 준 것은 7번째다. 청와대는 이날까지 조 장관에 대해 국회가 청문경과보고서를 다시 송부해달라고 …

      • 2018-11-10
      • 좋아요
      • 코멘트
    • 직원 폭행-석궁 엽기행각 양진호 구속 수감

      직원 폭행-석궁 엽기행각 양진호 구속 수감

      회사 직원을 사무실에서 폭행하고 직원들에게 살아 있는 닭을 석궁으로 쏘게 하는 등의 엽기 행각을 벌인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47·사진)이 9일 구속 수감됐다. 직원 폭행 동영상이 공개된 지 열흘 만이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선의종 부장판사는 이날 “도망할 염려가 있고 증거 인멸의…

      • 2018-11-10
      • 좋아요
      • 코멘트
    • 앤디 김 “북한과 평화가 나의 최우선 순위”

      앤디 김 “북한과 평화가 나의 최우선 순위”

      “‘북한과 평화’는 제가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있는 일입니다. 의회에 들어가면 가장 많이 노력할 겁니다.” 미국 중간선거 뉴저지주 제3선거구 하원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한인 2세 앤디 김 후보(36·민주·사진)는 8일(현지 시간) 뉴저지주 벌링턴에서 한국 특파원들과 만나 “외교 정책의…

      • 2018-11-10
      • 좋아요
      • 코멘트
    • 헤일리 “北, 당근 줬지만 핵사찰 허용안해… 채찍 거두지 않을것”

      “우리는 지금까지 많은 당근을 줬다. 우리는 채찍을 거두지 않을 것이다. 그들(북한)은 제재 해제를 보장할 만한 어떤 것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니키 헤일리 주유엔 미국대사는 8일(현지 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북제재 해제 불가’를 다시 한번 다짐했다. 러시아…

      • 2018-11-10
      • 좋아요
      • 코멘트
    • 떠나는 김동연 “섭섭한 것 없고, 정치 생각 안해”

      취임 1년 5개월 만에 물러나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청와대에 섭섭한 건 없다. 정치를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장하성 전 대통령정책실장과 여러 차례 이견을 노출하는 등 청와대와 각을 세우는 듯한 모습을 보인 것이 정계 진출을 위한 포석 아니냐는 시각…

      • 2018-11-10
      • 좋아요
      • 코멘트
    • 여권 “홍&김, 파열음 낼 스타일 아니다”

      여권 “홍&김, 파열음 낼 스타일 아니다”

      청와대는 2기 경제팀 인사를 발표하면서 ‘원 팀(one team)’을 강조했다. 그만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장하성 대통령정책실장의 갈등이 경질의 핵심 이유였다는 얘기다. 이 때문에 홍남기 경제부총리 후보자와 김수현 정책실장의 ‘홍&김’ 콤비가 화학적 결합을 …

      • 2018-11-10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