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귀한 ‘휘어진 강진청자’ 전남도 문화유산 됐다
전남도가 고려 전기 청자 제작소 강진 사당리 발굴품인 강진 청자 ‘大平명’ 양각해석류화문와를 도(道) 지정 문화유산으로 지정 고시하고, 곡성 태안사 금고와 사적기 일괄, 순천 환선정 현판 등 3건을 지정 예고했다고 28일 밝혔다.강진 청자 ‘大平명’ 양각해석류화문와는 강진 청자 요지인…
-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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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고려 전기 청자 제작소 강진 사당리 발굴품인 강진 청자 ‘大平명’ 양각해석류화문와를 도(道) 지정 문화유산으로 지정 고시하고, 곡성 태안사 금고와 사적기 일괄, 순천 환선정 현판 등 3건을 지정 예고했다고 28일 밝혔다.강진 청자 ‘大平명’ 양각해석류화문와는 강진 청자 요지인…
조선 왕실 최고의 제례 공간으로 일제강점기에 훼손된 사직단 안향청(安香廳) 권역에 대한 복원이 추진된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안향청 권역 복원 공사를 27일부터 착수한다고 밝혔다. 사직단은 조선시대 토지와 곡식의 신에게 제사를 지낸 곳으로 도성 궁문 밖 왼쪽에 종묘를, 오른쪽에 …

개항 후 전기를 도입하는 등 근대 국가의 면모를 갖추려고 한 대한제국의 노력을 조명하는 전시가 열린다. 국가유산청 덕수궁관리소는 27일부터 덕수궁 돈덕전에서 특별전 ‘모던라이트, 대한제국 황실 조명’을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개항 후 덕수궁 내 서양식 건축물을 비롯한 궁궐 내외에 설치…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중앙박물관과 국가유산청이 지난해 10여 년간의 1차 ‘금석문 탁본(拓本) 조사 사업(2013∼2023)’을 마치고 올해 2차 사업(2024∼2028)에 들어갔다. 총괄 책임연구원으로 이 사업을 이끄는 이가 최근 조계종 탁본 명장으로 지정된 흥선 스님(사진)이다.21일…

물고기의 몸과 용의 머리가 합쳐진 어룡(魚龍)이 눈을 부릅뜬 채 연꽃 위에 앉아 있다. 머리를 꼿꼿이 들고 꼬리는 치켜세운 어룡의 은은한 푸른빛이 신비롭다. 비늘은 입체감이 살도록 섬세하게 표현됐고, 철 안료로 점을 찍은 용의 눈은 번뜩인다. 물을 자유롭게 다루는 능력이 있다고 전하는…

한복이 중국 전통 의상이라는 자국 누리꾼 주장을 옹호하며 한국에서 돌연 게임 서비스를 중단했던 중국의 게임사가 4년 만에 차기작을 출시한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많은 누리꾼이 제보해 줘서 알게 됐고, 최근 앱 마켓에서 ‘인피니티 니키’의 사전 예약을 시작했…

경북 예천군 보문사에 봉안돼 있다가 도난당해 미국에 건너갔던 불화 ‘신중도’(사진)가 35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온다. 대한불교조계종은 21일 미국 시카고대 스마트 미술관이 보유 중인 신중도를 돌려받기로 미술관 측과 합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중도는 1767년 혜잠 스님이 그린 불화…

“직원과 학생들은 송현동 구교사에서 고별식을 하고 교기(校旗)와 ‘보성전문학교’라는 간판을 앞세우고 열을 지어 신교사로 향했다.” 1934년 9월 29일자 동아일보에 실린 기사의 일부다. 지금으로부터 90년 전 고려대의 전신인 보성전문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이 안암동에 지어진 새 교사(현…
![‘정년이’ 김태리 한복, 연말 뉴욕 타임스퀘어에[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11/19/130459190.1.png)
“K팝 아티스트들이 입은 한복이 글로벌한 주목을 받으면서, 젊은 층에게 한복이 단순한 전통의상이 아니라 패션 트렌드를 반영하는 ‘힙한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장동광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 최근 tvN 드라마 ‘정년이’가 큰 인기를 끌면서 주인공인 김태리(정년이 역)가…

프랑스 정부와 가톨릭 교회 측이 내달 재개관하는 노트르담 대성당의 입장료를 놓고 이견을 지속하고 있다.18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오는 12월 7일 재개관하는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을 두고 정부는 입장료 신설을 주장하는 반면 교회 측은 재개관 전과 마찬가지로 무료 입장을 고수…

대이사야서 두루마리, 파피루스 52, 구텐베르크 성서…. 숭실대 한국기독교박물관이 개교 127주년을 기념해 전 세계에 흩어진 희귀 기독교 유물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독교 유물 특별전 ‘영감(Inspiration), 흔적(Traces), 숭실(Soongsil)’을 다음 달 30일까…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이 ‘알기(+), 덜기(― ÷) 잇기(×), 문화유산 속 마음’을 주제로 일부 공간을 새롭게 단장해 19일 재개관한다. 올해 8월 전시 개편을 위해 휴관한 지 약 석 달 만에 다시 문을 열었다. 약 377㎡(약 114평) 규모로 조성된 전시 공간은 어린이들이 …
![서울 종로 효제동 가정집에 모인 독립단원들[청계천 옆 사진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11/15/130434222.1.jpg)
● 서울 효제동 13번지의 비밀 아지트에서 독립자금 모금과 암살 계획 세워동아일보 1924년 11월 13일자 3면에 실린 사진입니다. 평범해 보이는 가정집 사진이 신문에 실렸는데 설명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기사 제목은 ‘군자금, 암살, 파괴계획 – 경성을 중심으로 각지에서 활동하던…

배우 송혜교가 독립운동가 김마리아(1892~1944)를 알린다.송혜교는 17일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조선의 혁명 여걸 김마리아’ 영상을 만들어 국내외에 공개한다. 4분30초 분량이다. 서 교수가 기획하고 송혜교가 후원한다. 한국어와 영어 내레이션을 더한다…

약 195㎡(약 59평) 규모의 전시실 안에 가로 35cm, 세로 50cm의 모형 책이 놓여 있다. 천장 프로젝터로 쏜 외규장각 의궤(儀軌) 영상이 책장에 가득 담긴다. 종이 질감을 흉내낸 천 재질의 페이지를 넘기자, 다른 영상으로 바뀐다. 번역 버튼을 누르면 의궤의 한자가 한글로 번…
![中>韓>日, 젓가락 길이에 담긴 밥상문화 차이[권대영의 K푸드 인문학]](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11/14/130396490.1.jpg)
한중일 음식문화를 이야기할 때 젓가락 길이를 이야기하는 사람이 많다. 중국 젓가락은 우리보다 길고 뭉뚝하고 일본 젓가락은 우리보다 길이가 짧고 뾰족하다고 한다.중국은 농경학적으로 기름이 풍부하여 300~400도 이상의 온도에서 하는 요리가 많다. 이 방법이 중국에서 전통이 되기 전까지…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 본사인 법보종찰 해인사(주지 혜일 스님)가 150여 년 만에 ‘합천 해인사 대장경판(팔만대장경)’의 직접 인경(印經)에 나섰다. 인경은 인쇄경(印刷經)의 준말로 경판에 먹을 입혀 한지에 인쇄하는 전통 기술이다. 해인사 팔만대장경연구원(연구원장 경암 스님)에 따…

소설 ‘압록강은 흐른다’의 저자이자 ‘이미륵’이란 필명으로 알려진 독립유공자 이의경 지사(사진·1899~1950)의 유해가 105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다.12일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보훈부 보훈정책실장을 단장으로 한 정부 대표단은 14~15일(현지시간) 독일 바이에른주 그래펠핑에 있는…

‘압록강은 흐른다’의 저자이자 ‘이미륵’이라는 필명으로 잘 알려진 독립유공자 이의경 지사의 유해가 1919년 압록강을 건너 조국을 떠난 지 105년 만에 고국으로 봉환된다.국가보훈부는 12일 독일에 안장된 이의경 지사의 유해가 오는 16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고 밝혔다. 이 지사 유…

국립중앙도서관은 조선 후기 왕실 행사의 방식 등을 기록한 업무일지인 ‘별감방일기(別監房日記)’의 한글 번역본(사진)을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2005년부터 도서관 소장 유일본 가운데 연구 가치가 높은 자료를 한국고문헌국역총서로 내고 있는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책이 16집이다. 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