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李 “선관위 원포인트 개헌, 필요 땐 대통령 발의”
2026.06.20
아침 7시 반,
동아일보 부국장이 독자 여러분께 오늘의 가장 중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동아일보 편집국 이정은 부국장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혁을 위한 ‘원포인트 개헌’ 가능성을 처음으로 공개 언급했습니다.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계기로 선관위에 대한 외부 통제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반영된 발언입니다.

이 대통령은 19일 G7 정상회의 순방 결과를 설명하는 브리핑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여야가 합의한다면 원포인트 개헌이라도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필요하다면 대통령이 직접 개헌안을 발의하겠다”고 했습니다. 헌법상 독립기관인 중앙선관위에 대한 외부 감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헌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선관위에 대해 “방종에 가까운 자유를 구가했던 것 같다”며 “해체 수준으로 개혁하기 위한 전면적 법 개정”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최근 하락세를 보이는 국정 지지율에 대해서도 비교적 솔직한 평가를 내놓았습니다. 그는 “선거일을 기점으로 지지율이 폭락하고 있다”며 “국민의 평가인 만큼 엄중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이 마음에 안 든다는 사람이 늘어난 것 아니겠느냐”고 덧붙였습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연임 도전과 관련해 불거진 이른바 ‘명청 갈등’ 논란에 대해서는 “엄청난 갈등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더 잘되기 위한 과정”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민주당 내의 갈등에 대해서는 “원수 싸우듯이 하지 말라. 경쟁하는 게 아니라 전쟁을 해서야 되겠느냐”고 지적했습니다.

G7 정상회의에서 만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대화도 소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조선업과 관련해 “미국 군함 10척을 신속하게 건조할 수 있겠느냐”고 물었고, 이에 이 대통령은 “당연히 가능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는 겁니다. 북핵 문제도 화제에 올랐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제는 북한 문제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때가 됐다”며 “북한이 핵무기를 현실적으로 보유하기 전에 뭔가 조치를 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투표 용지 부족 사태에 이재명 대통령이 근본적인 선관위 개혁의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한 번 실수한 골키퍼. 아홉 번 기회 날린 공격진. 승전보는 남아공전으로 미뤄졌습니다.
군함 10척 뚝딱 만들어줄 수 있느냐는 트럼프 대통령 질문에 이 대통령 대답은 “당연히”.
여당 당권 경쟁이 계파 갈등으로 치닫자 대통령이 나섰습니다.
아내 동반 출장에 근태 논란, 보고 번복까지. 노태악 뭐가 더 나올까요.
오직 동아일보에서만 볼 수 있는 새로운 시선, 끈질긴 취재의 결과물을 선보입니다.
달걀 한 판에 평균 7500원… “할인시간 마트로 오픈런”
⟪치솟는 달걀값… “폭염에 더 오를 수도”수개월째 7000원을 웃도는 달걀 한 판 가격이 일부 마트에서 9000원까지 올랐다. 폭염이 시작되면 달걀 가격이 더 오를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동아일보 칼럼을 통해 본 오늘, 세상
[횡설수설/장원재]與 대표의 ‘폴더 인사’
18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 유럽 순방을 마치고 전용기에서 내린 이재명 대통령이 다가오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0도로 허리를 숙였다.
매일 아침 일곱시 반
당신이 꼭 읽어야 할
동아일보 주요 뉴스를 전합니다.
지난 레터 보기 & 주변에 구독 추천하기

뉴스레터 구독 해지

뉴스레터 및 마케팅 정보 수신 동의

뉴스레터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시기 위해 뉴스레터 및 마케팅 정보 수신 동의가 필요합니다. 동의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