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7시 반, 동아일보 부국장이 독자 여러분께 오늘의 가장 중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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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아일보 편집국 이정은 부국장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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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간 ‘관계 안정화’에는 성공했지만 실질적 합의는 도출하지 못한 회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5월 정상회담은 이렇게 평가됩니다. 15일 마무리된 트럼프 대통령의 2박3일 중국 국빈 방문은 2017년 이후 8년 6개월 만이었죠. 트럼프 대통령은 방중 기간 내내 우호적 표현을 앞세우며 무역 등 경제 이익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반면 시 주석은 미국과 동등한 중국의 지위를 인정하라는 메시지를 발신하며 ‘전략적 안정성을 갖춘 건설적인 새 관계’ 구축을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이 끝난 뒤 “환상적인 무역 합의”를 이뤘다며 중국이 보잉 항공기 200대를 구매하고 미국산 대두와 원유도 대량 수입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귀국길 전용기에서는 보잉 주문이 최대 750대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도 했습니다. 중국이 미국산 대두 등 농산물도 대량 구매할 예정이며 미국산 석유 구매를 원하고 있다고도 했습니다.
하지만 미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무효 판결, 이란 전쟁 장기화 등으로 협상력이 낮아진 트럼프 대통령이 기대에 못 미치는 성과를 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중국의 희토류 수출 제한, 핵무기 증강 같은 민감한 주제도 공개적으로 거론되지 않았습니다. 미국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무효 판결과 장기화되는 이란 전쟁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협상력이 예상보다 약해졌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시 주석은 ‘대만에 대한 레드라인 확인’ 및 ‘강대국 공존’을 강조했습니다. 중국 입장에서는 미국 대통령을 베이징으로 불러 대만 문제를 직접 압박한 장면 자체가 적지 않은 외교적 성과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뉴욕타임스는 “시 주석의 자신감과 권위가 새로운 단계에 올라섰음을 보여준 장면”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런 입장 차이와 미약한 성과는 화려한 의전과 장소의 상징성으로 대신 채워졌는데요. 두 정상이 마지막 일정으로 진행한 차담과 업무 오찬은 중난하이에서 진행됐습니다. 시 주석의 집무실과 관저가 있어 중국 권력의 심장부로 통하는 곳이죠. 리처드 닉슨 전 미 대통령이 1972년 2월 마오쩌둥(毛澤東) 당시 중국 주석과 만나 ‘상하이 공동성명’을 발표한 장소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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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밋밋했던 두 정상의 만남. 앞으로가 더 관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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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점 찾지 못한 삼성전자 노사. 파업 예고 시한은 다가오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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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이 13년 머문 안방으로 트럼프 대통령을 초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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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높으면 골이 깊다고. 오늘 증시가 그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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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보다 매서운 구조견 덕분에 작년에만 37명이 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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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동아일보에서만 볼 수 있는 새로운 시선, 끈질긴 취재의 결과물을 선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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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아들 회담장에, 루비오는 천장 보고 감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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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에 동행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현지에서 이색적인 행동을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머스크는 14일 미중 정상회담이 열리는 인민대회당에 여섯 살 난 아들 ‘X(본명 엑스 애시 에이트웰브·X Æ A-Xii)’와 함께 등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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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설수설/신광영]‘보복 대행’에 메뉴판까지 등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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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분 45만 원, 소변 15만 원, 비방 유인물 50만 원. ’ 돈 받고 앙갚음을 해주는 보복 대행 업체들이 요즘 내건다는 범죄 차림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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