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7시 반, 동아일보 부국장이 독자 여러분께 오늘의 가장 중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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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아일보 편집국 이정은 부국장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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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를 40일 앞둔 정치권에서 보수 진영의 위기감이 심상치 않습니다. 최근 발표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15%로, 창당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통상 선거를 앞두면 지지층이 결집하는 흐름이 나타나지만, 이번에는 오히려 정반대의 결과가 나온 것입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이나 대선 패배 당시보다도 낮은 수치라는 점에서 당 내부에서도 충격이 큽니다.
이런 위기 상황에서도 뚜렷한 돌파구는 보이지 않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당내 비판과 이탈 움직임에 강경 대응 방침을 밝히며 ‘해당 행위’에 대한 엄정 조치를 강조했습니다. “해당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며 “해당 행위를 한 사람이 후보자라면 즉시 후보자를 교체하겠다”고 한 겁니다.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한동훈 전 대표를 지원하는 움직임을 겨냥한 경고로 해석되면서 당내 갈등은 오히려 더 격화되는 양상입니다. 이 발언이 광역단체장 후보들을 향한 메시지라는 해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후보들은 중앙당의 지원보다는 ‘각자도생’에 가까운 선거를 치르고 있습니다. 당의 리더십이 사실상 흔들린 가운데, 선거 이후를 대비한 전략이나 비전도 제대로 제시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당내 중진들조차 “재건의 동력을 상실했다”는 비관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습니다.
이대로 선거에 참패하면 보수 진영은 행정·입법에 이어 지방권력에서도 밀려나며 정치적 구심점을 완전히 잃을 가능성이 큽니다. 정치권에서는 지금의 상황을 ‘다키스트 아워(Darkest Hour)’, 최악의 위기를 맞은 시점으로 규정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는 제2차 세계대전 초기, 윈스턴 처칠 총리의 영국이 사실상 홀로 독일에 맞서야 했던 절체절명의 순간을 가리키는 표현입니다.
소장파를 중심으로 당 일각에선 지방선거 이후 차기 원내대표가 새 비상대책위원장을 세워 체제 변화를 시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하지만 장 대표 체제에서 당원들이 강성화된 데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과 대선, 친한(친한동훈)계 징계, 공천 내홍까지 분열과 갈등이 이어지면서 누구도 구심점이 되기 어려운 상황이란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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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지율 15%. 2020년 창당 후 최저치입니다. 보수진영이 분열되고 쇄신 동력을 잃으며 당분간 ‘다키스트 아워(Darkest Hour, 최악의 시간)’에 접어들 것이란 전망마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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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1분기(1~3월) 영업이익 37조 원이 넘는 역대급 실적을 냈습니다. 특히 영업이익률이 72.0%. 인공지능(AI)발 반도체 초호황 속 올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영업이익이 200조~300조 원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오며, 코스피는 장중 6500을 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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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초호황에 삼성전자 노조는 회사 영업이익의 15%, 45조 원을 성과급으로 달라며 창사 이래 최대 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화난 주주들은 인근에서 맞불 시위를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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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에 대해 “늦어도 2029년 회계연도 2분기 전”을 제시했습니다. 미군이 전작권 전환 시간표를 공식화한 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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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브런슨 사령관은 한국을 중국 견제를 위한 전투기-군함 정비 허브로 만들 계획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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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동아일보에서만 볼 수 있는 새로운 시선, 끈질긴 취재의 결과물을 선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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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샤이보수 결집론 안맞아…주가 뛰니 與지지로 돌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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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하면 부산 엑스포만 떠오른다는 게 부산 시민들의 평가다. ”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는 23일 국회에서 가진 동아일보 인터뷰에서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인 박 시장을 겨냥해 “이명박 전 서울시장 하면 청계천, 오세훈 서울시장 하면 한강버스라도 떠오르는데 박 시장은 아무것도 없다”며 이렇게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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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설수설/윤완준]‘인생샷’ 찍으려다 전투기 접촉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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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얼마 전 이란 공습에 투입된 F-15 전투기가 추락하자 네이비실 등 특수부대원 수백 명을 투입해 조종사를 구출해 냈다. ‘어떤 전우도 전장에 버려두지 않는다’는 원칙에 따른 것이었을 테지만, 특히 전투기 조종사는 막대한 비용과 시간을 투입해 양성하는 핵심 전력 자산이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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