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7시 반, 동아일보 부국장이 독자 여러분께 오늘의 가장 중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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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아일보 편집국 이정은 부국장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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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발전소 등 민간 인프라 공격 유예 시한을 불과 12시간 남겨둔 시점에 “오늘 밤 하나의 문명이 사라질 것(A whole civilization will die tonight)”이라는 강경 발언을 내놓았습니다. 이란이 끝내 협상에 응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교량과 발전소들을 4시간 내 초토화할 수 있다고 경고한 상태에서 압박 수위를 극단까지 끌어올린 겁니다.
이란 또한 한 치도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레드라인을 넘을 경우 대응은 중동을 넘어설 것”이라며 사실상 전면 확전을 경고했습니다. 이란은 자국 청년들에게 발전소 주변에 모여 ‘인간 사슬’로 미국의 공격에 맞설 것도 촉구하고 있습니다.
양측 협상이 난항을 겪는 핵심 쟁점은 호르무즈 해협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협의 ‘완전하고 즉각적인 개방’을 사실상 협상의 전제조건으로 내건 반면, 이란은 새로운 항행 규정을 도입해 해협 통제권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통행료 부과, 선박 검문 제도화 등 구체적 구상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란의 핵개발 관련,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결코 핵무기를 갖도록 두지 않겠다”며 완전한 핵 포기를 종전 조건으로 재차 못박았습니다. 이란은 이에 대한 수용 의사를 밝히지 않은 채 휴전이 아닌 ‘영구적 종전’을 요구하며 맞서고 있습니다.
미 정치매체 액시오스에 따르면 미국은 7일 이란 최대 원유 수출 단지인 하르그섬의 군사시설 수십 곳을 추가 공습했습니다. 최종시한을 앞두고 전해진 공습 소식에 일촉즉발의 긴장감이 높아지기도 했는데, 미국 측은 “에너지 및 인프라 목표물은 공격하지 않았다”며 일단 시한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힌 상태입니다.
이런 군사적 압박과 강경 발언은 협상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벼랑 끝 전술’일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해협 통제권과 핵 문제, 전쟁 중단의 시한과 방식이 모두 얽혀 있어 양측이 단기간 내 타협점을 찾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월스트리트저널과 뉴욕타임스 같은 외신들도 “협상에 큰 진전이 없다”고 전하는 상황입니다.
극적 타협이냐, 아니면 충돌의 본격화냐. 유예 시한이 다가올수록 세계는 다시 한번 중동발 충격파 가능성을 숨죽여 지켜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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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데드라인’이 임박한 가운데 美-이란 협상 결과에 세계의 관심이 쏠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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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도 예상 못한 어닝 서프라이즈. 반도체의 위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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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마주 앉은 대통령과 여야 대표. 부딪히기도, 통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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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이어 이원택까지...민주당 전북지사 선거가 갈수록 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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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공화국’에서 지방 항공우주 인재는 ‘하늘의 별'보다 따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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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동아일보에서만 볼 수 있는 새로운 시선, 끈질긴 취재의 결과물을 선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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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년 전통 여고도, 92년된 남중도 못피해간 ‘남녀공학 전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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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 개교한 서울 성동구의 무학여고는 86년 만에 남녀공학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 동창회 등의 의견이 모이면 이르면 다음 달 서울시교육청에 전환 신청서 제출을 검토할 방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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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현 칼럼]‘전쟁’과 ‘추경’, 어느 쪽이 먼저인지 헷갈리는 전쟁 추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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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헌법에 ‘긴급재정경제명령’이 있지 않나. 입법도 대체할 수 있는 제도가 헌법에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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