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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홍해에 유조선 5척 투입해 원유 확보 추진
2026.04.07
아침 7시 반,
동아일보 부국장이 독자 여러분께 오늘의 가장 중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동아일보 편집국 유재동 부국장입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홍해에 위치한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에 유조선 5척을 투입해 중동 원유를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정부가 예멘의 친(親)이란 후티 반군이 장악하고 있는 홍해 루트에 대한 운항 자제 권고를 완화하면서 대체 원유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당정은 6일 국회에서 중동전쟁 경제대응특위 회의를 열고 사우디아라비아 서안 홍해와 접한 얀부항 등에 한국 국적 유조선 5척을 보내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정부가 중동전쟁 발발 직후 운항 자제 권고를 내렸던 얀부항에 대해 일부 유조선의 통항을 허용하기로 한 것입니다. 얀부항에서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거치는 홍해 루트는 이란이 장악한 호르무즈 해협이 막힌 상황에서 중동 원유를 국내에 들여올 수 있는 가장 유력한 대안으로 꼽힙니다.

정부는 홍해 루트로 원유를 조달할 수 있는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알제리 등 3개국에 특사를 보내 원유 확보를 위한 외교전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특위 간사인 민주당 안도걸 의원은 “대체 물량을 확보해 선적한다면 국내에서 바로 정부 비축유를 민간에 먼저 공급하고, 물량이 국내에 도착하면 스와프(맞교환)가 이뤄지도록 하는 방안이 논의됐다”고 말했습니다. 안 의원은 “사우디 얀부항에 국적선 (유조선) 5척을 투입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며 “산업통상부는 국적 선사가 대체 루트에 투입돼야 한다는 판단”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홍해 루트에 대해 “위험을 조금씩 감수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우회 수입할 루트가 많지도 않고 위험성이 있다고 원천 봉쇄하면 대한민국 원유 공급에 심각한 영향을 미쳐서 국가나 국민에게 위협이 너무 크다”며 “100% 안전을 위해 조금 위험이 있는 것도 다 막고 금지하면 국내 원유 공급 문제는 어떻게 하겠나. 그런 점도 감안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국무회의에서 “예멘의 후티 반군이 홍해를 호르무즈 해협처럼 봉쇄하기엔 전력이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정부가 홍해 지역의 운항 자제 권고를 한 달여 만에 풀고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 등에 한국 국적 유조선 5척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시한 협상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미국과 이란 사이에선 '휴전 뒤 협상'을 하는 2단계 평화 구상안 등이 물밑에서 논의되고 있습니다.
당정은 나프타를 활용하는 특정 품목에 한해 수급 조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수액 팩, 주사기 등 필수 제품들을 우선 수급 대상으로 지정하겠다는 겁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대북 무인기 침투 사건에 대해 공식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최근 유튜브 등을 중심으로 정부 정책을 왜곡하고 사회적 공포를 조장하는 가짜 영상이 무차별적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처벌 리스크보다 수익이 크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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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소 공격’ 카드 쥔 美… 이란 전력 90% 생산 화력발전 칠수도
미국과 이란이 휴전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AP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의 보도가 6일(현지 시간) 이어졌지만,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발전소에 대한 공격 가능성을 강조하면서 실제 이런 조치가 감행될 때의 파장에도 관심도 모아진다. 발전소에 대한 공격은 전기 공급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힐 수 있기 때문에 군사체계는 물론이고 산업, 통신, 행정 등도 마비시킬 수 있다.
동아일보 칼럼을 통해 본 오늘, 세상
[횡설수설/이진영]대학교수와 AI의 에세이 첨삭 대결
10년 전 이세돌 9단과 알파고 대국 때 바둑기사들 말고 가장 큰 충격을 받은 직업군이 작가들이다. ‘바둑은 철학이고 체스는 과학’이어서 체스 챔피언이 슈퍼컴퓨터에 질 순 있어도 바둑은 어림없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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