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7시 반, 동아일보 부국장이 독자 여러분께 오늘의 가장 중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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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아일보 편집국 정원수 부국장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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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 장기화로 국제 유가 오름세가 가팔라지면서 국내 물가 상승세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에너지 물가가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공업제품 물가도 역대 최고로 치솟았습니다. 전쟁이 마무리되더라도 국제 유가는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에너지 가격 상승→물류·운송비 인상→서비스·먹거리 물가 불안’이라는 악순환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5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달 에너지 물가지수는 142.89(2020년=100)로 1년 전보다 5.2% 상승했습니다. 2015년 1월에 통계를 분류해 만들기 시작한 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이 지수에는 전기료·도시가스 등 가정용 에너지 가격과 휘발유·경유 등 차량용 기름값 등이 반영됩니다.
에너지 가격 상승은 산업 제조 비용을 늘리고, 물류·운송비를 연쇄적으로 끌어올리면서 공산품 물가 인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공업 제품 물가지수(118.80)는 전년 대비 2.7% 상승해 1985년 통계 작성 이후 41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비료값 인상에 따른 곡물 생산 감소로 식량 위기를 걱정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중동 전쟁이 조기에 끝나더라도 내년 말 국제 유가는 전쟁 전보다 약 43% 높은 배럴당 90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지난달 말 해외 주요 투자은행(IB) 8곳은 한국의 올해 소비자물가 전망치 평균(2.4%)을 한 달 전보다 0.4%포인트 높였습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 시간) 이란을 향해 “시간이 많지 않다. 그들에게 ‘지옥문’이 열릴 때까지 48시간 남았다”고 위협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으면 이란 발전소 등을 초토화시키겠다고 경고한 시한(미 동부시간 기준 6일 오후 8시, 한국시간 7일 오전 9시)을 재차 거론한 것입니다.
이에 대해 이란군을 통합 지휘하는 하탐알안비야 사령부의 알리 압둘라히 알리아바디 사령관은 “(이란의 기간시설이 공격받는다면) ‘지옥의 문’이 당신들에게 열릴 것”이라고 맞섰습니다. 미국의 이란 발전소 등에 대한 공격 유예 시한 종료 하루를 앞두고 양국 간 강대강 대치와 이에 따른 긴장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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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최후 통첩 시한인 7일까지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을 경우 발전소, 교량 등에 대대적인 공격을 단행할 것이라고 거세게 경고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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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글로벌 공급망이 휘청거리고 있습니다. 호르무즈처럼 막혀 버리면 세계 경제의 숨통을 조여올 수 있는 해상 물류의 '초크 포인트'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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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에 격추된 미군 F-15 전투기에 탑승했던 조종사와 무기 체계 장교가 모두 구출됐습니다. 미 네이비실과 중앙정보국(CIA)이 모두 투입됐는데, 이번 추락은 미국에 군사적 외교적 난제를 안겨줬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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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가격 상승 영향이 공산품을 넘어 서비스, 식품까지 확산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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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 전북은 전국에서 가장 먼저 '응급환자 이송체계 혁신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이곳에선 지난 한 달간 응급실을 찾아 헤매는 '표류 환자'가 사실상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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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동아일보에서만 볼 수 있는 새로운 시선, 끈질긴 취재의 결과물을 선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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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대출 번번이 퇴짜맞던 누리바람호, ‘혁신금융’ 250억이 띄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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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에 선박 대금으로 쓸 대출을 여러 금융사가 취소해 정말 힘들었습니다. ” 지난달 26일 전남 목포신항만에 정박한 누리바람호에서 만난 김경수 씨지오 대표는 누리바람호를 마련하기까지 험난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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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광암 칼럼]트럼프의 이란전쟁, 칼리굴라의 바다전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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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를 이해하려면 로마의 폭군들을 봐야 한다’, ‘현대판 네로…’, ‘트럼프: 추악한 콤모두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로마의 폭군에 빗댔던 영미권 매체의 칼럼 제목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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