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7시 반, 동아일보 부국장이 독자 여러분께 오늘의 가장 중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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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아일보 편집국 정원수 부국장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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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 전쟁이 중동 전역으로 확전되고 있는 가운데, 한미가 주한미군 전력 차출에 대해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쟁이 장기화되면 미군 탄약 부족분 등을 메우기 위해 에이태큼스(ATACMS) 전술 지대지 미사일 등 주한미군 주요 전력이 중동에 차출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4일 정부 고위 소식통 등에 따르면 미국의 이란 공습 이후 한미 간 미군의 탄약 수요와 관련한 협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란 사태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탄약 수요가 커지자 이란 군사작전을 진행 중인 미 중부사령부(CENTCOM) 외 다른 지역에 주둔 중인 미군 전력의 이동이 검토되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 인터뷰에서 군사 작전이 4∼5주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에 앞서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2일 중동 상황과 관련해 “주한미군의 전력 운용에 대한 한미 간 협의를 상세하게 설명하긴 어렵다”며 “협의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 관계자는 “연합방위태세에 손상이 없도록 상의하면서 의견을 모아가고 있다”고 했습니다.
중동으로 차출될 수 있는 주한미군 운용 전력으로는 다연장로켓(MLRS) 발사 무기 등이 우선 거론됩니다. 주한미군이 보유 중인 M270 MLRS에선 300km 사거리의 에이태큼스 미사일과 수십 km 사거리 로켓탄 등의 발사가 가능합니다.
패트리엇,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포대 등 방공전력 차출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다만 지난해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에 앞서 중동으로 순환 배치된 주한미군 패트리엇 2개 포대 중 일부는 여전히 중동에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어제 한국 증시는 역대 최악의 폭락장이었습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12.06% 하락하며 미국 9·11테러 직후였던 2001년 9월 12일(―12.02%)을 넘어서는 낙폭을 보였습니다. 1983년 1월 4일 코스피 첫 공표 이래 하락률, 하락폭 모두 사상 최대를 기록한 ‘공포의 수요일’이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7년 만에 처음으로 장중 1500원을 돌파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확전 양상으로 치닫는 가운데, 세계 금융 시장에서 한국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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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장기화 조짐에 미국이 주한미군 무기를 차출 협의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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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습 나흘째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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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화요일’ 이어 ‘공포의 수요일’. 전례 없는 상승장 뒤 전대미문 하락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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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차기 최고지도자로 유력한 하메네이의 차남에 시선이 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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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동아일보에서만 볼 수 있는 새로운 시선, 끈질긴 취재의 결과물을 선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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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공습용 기지 안 내줬다고… 트럼프 “스페인과 교역 끊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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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과정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스페인, 영국 등 유럽 주요국 지도자의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공습을 위해 자국 내 미군기지를 사용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기로 한 스페인을 향해 3일 “모든 교역을 중단하겠다”고 위협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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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덕 칼럼]‘삼권장악 대통령’으로 역사에 기록될 텐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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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머리 한구석엔 늘 ‘사법리스크’가 들어앉아 있는 모양이다. 어제는 필리핀 국빈 방문 중인데도 한국 시간 오전 9시, 현지 시간으론 오전 8시쯤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관련 기사를 X에 올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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