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7시 반, 동아일보 부국장이 독자 여러분께 오늘의 가장 중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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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아일보 편집국 정원수 부국장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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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3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서울 서초구 원펜타스 아파트 부정 청약 의혹에 대해 “당시 장남 부부의 관계가 깨어진 상황이라 함께 살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답변했습니다. 결혼식을 올린 장남을 부양가족으로 등록해 ‘로또청약’에 당첨됐다는 이른바 ‘위장 미혼’ 의혹을 부인한 것입니다. 하지만 장남이 이 후보자와 함께 살았다는 것을 증명할 자료는 내지 않으면서 오히려 의혹만 키운 청문회가 됐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 후보자는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청문회에서 “장남이 (2023년 12월) 혼례를 올리고 곧바로 문제가 생겼다”면서 “곧바로 두 사람의 관계가 깨진 상황이라 최악으로 치달으면서 혼례를 유지하기가 어렵다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아들이 결혼식을 올린 직후 파경 위기를 맞아 이 후보자와 함께 살았다는 겁니다. 이 후보자는 결혼한 장남을 부양가족으로 신고해 청약 가점을 부풀려 2024년 7월 아파트에 당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다만 장남의 실거주를 입증할 자료를 내라는 야당 의원들의 요구에는 “자료가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대해 청문회 증인으로 나온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제기된 의혹들이 사실이라면 부정청약 소지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아파트의 분양가는 약 37억 원이고 현재 시세는 80억 원대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후보자는 장남의 2010년 연세대 입학에 대해선 “사회기여자 전형 중 국위선양자로 입학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시아버지인 김태호 전 내무부 장관이 청조근정훈장을 받아 국위선양자로 인정됐다는 것입니다. 국민의힘 최은석 의원은 “훈장을 받은 게 국위를 선양했다고 볼 수 있냐”고 따졌습니다. 그러면서 최 의원은 당시 이 후보자의 남편이 아들이 입학한 연세대 경제학교 교수 겸 교무부처장을 지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여러 의혹 제기 때문에 통합은 바래고 개인적 의혹에 관심이 집중되는 것 자체가 대통령과 국민주권 정부에 제가 폐를 끼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돌을 맞는 일이 있더라도 이 장벽을 뚫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여당에서도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은 “장관하지 말고, 다른데 가서, 다른 자리에서 그 얘기하면 된다”며 사실상 자진사퇴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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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전 파탄 난 장남 부부, 청약 뒤 화해했다는 해명. 의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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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당과 합당’ 제안 이후 민주당 내 반발이 갈수록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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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 및 갭투자자에 대한 과세 강화 의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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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아는 고수익’의 유혹에 피해자가 자꾸 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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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 벗은 조미료, 점점 많은 곳에 쓰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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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동아일보에서만 볼 수 있는 새로운 시선, 끈질긴 취재의 결과물을 선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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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신정체제 최후 보루… 무자비 진압에 최소 3117명 목숨 잃어[글로벌포커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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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혁명수비대를 처음 만들 때는 체제를 지키는 안전장치가 될 줄 알았다. 그러나 지금은 머리가 여러 개인 괴물이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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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설수설/이진영]82세에 6번째 징역형 선고받은 장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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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사채업계 ‘큰손’ 장영자 씨(82)가 얼마 전 사기죄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았다. ‘사찰을 공동 명의로 인수하자’고 속여 지인 소개로 만난 피해자로부터 1억 원을 챙겼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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