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7시 반, 동아일보 부국장이 독자 여러분께 오늘의 가장 중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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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아일보 편집국 이정은 부국장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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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5일 이재명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역사의 올바른 편에 굳건히 서서 정확한 전략적 선택을 해야 한다”며 “서로의 핵심 이익과 주요 관심사를 배려하며 대화와 협의를 통해 이견을 적절히 해소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현재 세계는 100년 만의 변화가 급격히 일어나고 있으며, 국제 정세는 더욱 복잡하게 얽혀 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핵심 이익은 중국이 양보할 수 없다고 여기는 최상위 국가 이익으로 대만 문제 등이 포함되죠. 미중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하나의 중국’에 대한 지지와 함께 미국의 대(對)중국 견제 역할 확대 요구에 거리를 둘 것을 당부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에 이 대통령은 “한중관계 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고 싶다”며 2026년을 관계 전면 복원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수천 년에 걸친 이웃 관계와 항일 역사도 언급하며, 최근 중국이 관영매체를 통해 부각해온 ‘공동의 역사’ 프레임에 일정 부분 호응했습니다. 북한 문제에 대해서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실현 가능한 대안을 함께 모색하자”며 중국의 건설적 역할을 요청했습니다. 다만 이번 회담에서도 ‘한반도 비핵화’라는 표현은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경제 협력도 가시화됐습니다. 이 대통령의 국빈 방중을 계기로 산업통상부와 중국 상무부 간 장관급 정례 협의체 신설 MOU를 포함해 총 14건의 양해각서와 1건의 기증각서가 체결됐습니다. 민생과 실용을 앞세운 협력 복원에 속도를 내겠다는 신호입니다.
중국 측은 이날 공식 환영식이 열린 베이징 인민대회당에 이 대통령 부부가 들어서자 톈안먼 광장에서 예포 21발을 발사하는 등 환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시 주석 내외에게 기린도(머리에 뿔이 나고 오색 빛깔 털을 지닌 중국 전설 속 동물 기린을 그린 그림)를 선물했습니다. 이 대통령 부부는 만찬 직후 시 주석 부부와 셀카를 찍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지난해 11월 경주에서 열린 첫 한중 정상회담에서 시 주석에게 선물받았던 샤오미폰을 사용한 셀카였습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한중관계 전면 복원에 걸맞게 양국 정상이 매년 만남을 이어가자는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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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90분간 한중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중 관계 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시 주석은 "역사의 바른 편에 선 전략적 선택"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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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주석이 이런 발언을 한 것은 중국이 '핵심 이익'으로 여기는 대만 문제로 갈등이 고조된 일본을 겨냥한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상 중국 편에 서달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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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에 이어 콜롬비아, 쿠바, 멕시코, 그린란드 등 서반구 여러 나라를 동시에 정조준하며 '돈로 독트린' 의지를 본격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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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체포와 압송을 강행한 배경에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영향력을 견제하려는 의도가 깔렸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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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강선우 의원에게 공천 헌금 1억 원을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이 미국으로 출국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경찰 수사는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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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사이트 빈틈 노려… 불법 홍보글 대량 살포 ‘웹 지라시’ 기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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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도 못 짓고 개통한 인천공항 제3연륙교[횡설수설/장원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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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와 인천 내륙을 잇는 길이 4. 68km 교량이 개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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