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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트럼프 “관세 조속 합의…동맹 골프 라운딩을 갖자”
2025.06.07
아침 7시 반,
동아일보 부국장이 독자 여러분께 오늘의 가장 중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동아일보 편집국 정원수 부국장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어젯밤 취임 후 처음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20분간 전화 통화를 갖고 한미 관세 협의와 관련해 “양국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합의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두 대통령은 서로의 리더십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 한미동맹의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 대통령을 방미 초청했습니다. 두 정상은 각자의 골프 실력을 소개하고 가능한 시간에 동맹을 위한 골프 라운딩을 갖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습니다.

이에 앞서 이 대통령은 어제 대통령정책실장에 김용범 전 기획재정부 1차관을 임명했습니다. 기존 경제수석에서 이름을 바꾼 경제성장수석에는 하준경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가, 사회수석에는 문진영 서강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각각 발탁됐습니다. 신설된 재정기획보좌관에는 류덕현 중앙대 경제학부 교수를 임명했습니다. 국무총리와 비서실장 등에 이은 두 번째 인선으로 대통령실의 경제팀부터 발표하며 경제 성장에 방점을 찍은 국정운영 기조를 강조한 것입니다.

김용범 신임 정책실장은 문재인 정부에서 기재부 1차관을 지냈으며 세계은행 선임 이코노미스트 등을 거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공직은퇴 뒤에는 가상자산 싱크탱크인 ‘해시드오픈리서치’ 대표를 지냈습니다.

경제성장수석으로 임명된 하 교수는 이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시절부터 경제 자문을 해 온 ‘경제책사’로 혁신 주도 성장론을 연구해온 주류 경제학자입니다. 경제팀에 관료 출신 가상자산 전문가와 신기술을 통한 혁신을 주로 연구해온 학자를 배치하며 경제성장에 무게를 둔 것입니다.

재정기획보좌관에 임명된 류 교수는 한국조세연구원 출신의 재정 전문가입니다. 이 대통령이 경기 회복을 위한 재정확대 기조를 강조해 온 만큼 공약 실현을 위한 재정·예산 분야를 대통령실이 직접 감독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민정수석실 산하에는 사법부·검찰 개혁 업무 등을 담당할 사법제도비서관을 신설했습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검찰과 사법부가 국민의 인권을 보호하는 최후의 보루로 기능할 수 있도록 필요한 과제를 담당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피습 경험’을 공유하는 한미 두 대통령이 서로 처음 정상 통화하고 빠른 시일 내 만나자고 이야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3일 만입니다.
이 대통령은 당선 직후부터 경제와 민생 회복을 강조했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도 “제2의 IMF”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대통령실도 가장 먼저 경제라인부터 발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각 비서관들의 직함에 ‘성장’이라는 단어를 여기저기 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이 이런 ‘경제우선’ 결정을 한 배경에는 나라 안팎의 경제 움직임이 심상치 않기 때문이기도 할 겁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민생 직접 챙기기’ 행보를 취임 3일 째부터 보여줬습니다. 그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전 정부를 향해 또 한번 일침을 날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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