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7시 반, 동아일보 부국장이 독자 여러분께 오늘의 가장 중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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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아일보 편집국 이정은 부국장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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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된 지 2주가 지나도록 국민의힘은 윤 전 대통령의 수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이 저마다 ‘반(反)이재명’을 띄우며 지지율 상승을 시도하고 있지만 시간이 갈수록 오히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와의 차이가 벌어지는 추세입니다.
여론조사 수치를 볼까요. 한국갤럽이 15~17일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8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 전 대표는 전주보다 1%포인트 오른 38%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1월 이후 최고치입니다. 반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각각 7%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 6%,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 2% 순입니다.
정치권에선 “국민의힘이 ‘윤 전 대통령 손절’ 등 중도 외연 확장을 시도하기보다는 보수 지지층의 눈치를 주로 살피다가 격차가 커졌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당 일각에서 “탈당으로 윤 전 대통령과의 관계를 정리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지만 당 지도부는 뚜렷한 대답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는 사이 윤 전 대통령의 변호인 5명이 ‘윤 어게인(Yoon Again) 신당’ 창당 발표를 17일 예고했다가 번복하는 일이 발생하는 등 돌발 악재 역시 쌓이고 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파면된 4일 변호인단과 가진 저녁 식사 자리에서 신당 창당 계획을 듣고는 “중요하지. 해봐”라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덕수 차출론’도 국민의힘 경선 후보들의 지지율 상승을 가로막는 원인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한 권한대행이 중도층 지지율을 가져오지 못한 채 기조 후보들의 지지율을 잠식하면서 다른 후보들이 세를 얻을 기회를 막고 있다는 겁니다.
국민의힘 후보들은 18일 대선 경선 후보 비전대회를 열었는데, 대다수가 10분간의 발언 시간을 이 전 대표 비판에 할애해 “모두의 제1 비전이 ‘이재명 때리기’냐”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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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결과나 지지율만 보면, 윤 전 대통령과 작별하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점점 더 궁금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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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특히 중도층에서, 국민의힘을 향한 민심은 아직 한겨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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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민주당은 너무 여유가 만만한 걸까요. 첫 TV 토론에서 긴장감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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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소추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를 낭독했던 문형배 헌법재판관이 오늘 임기를 끝내고 퇴임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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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에서 아이들을 유괴하는 유괴범이 활개친다는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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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동아일보에서만 볼 수 있는 새로운 시선, 끈질긴 취재의 결과물을 선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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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진보 아성’ 美 명문대들 전례없는 공격… 보수층 결집 노려[글로벌 포커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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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리그’ 출신 트럼프 美 명문대와 싸우는 이유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정부 보조금을 무기 삼아 하버드대와 컬럼비아대 등 미국 명문 대학들과 ‘문화 전쟁’을 벌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후보일 때부터 대학들이 유대계 학생을 보호하고, 학생 선발 및 학교 운영 과정에서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정책을 폐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여 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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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설수설/신광영]“관용과 절제” “대인논증 지양” “재판관 다양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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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퇴임한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전날 한 대학 강연에서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헌재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을 결정하는 데 왜 그리 오래 걸렸는지를 엿볼 수 있는 얘기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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