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7시 반, 동아일보 부국장이 독자 여러분께 오늘의 가장 중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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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아일보 편집국 박용 부국장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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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가 지난해 5% 성장했습니다. 정부 목표치였던 5% 경제성장률을 간신히 ‘턱걸이’했지만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보편 관세’가 본격화하면 성장률이 4%대로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한국 최대 수출 시장인 중국 경제가 식어가면 한국 수출도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여기에다 내수 침체로 고전하는 중국 기업들이 ‘재고 떨이’ 밀어내기 저가 수출에 나설 경우 한국 기업들의 어려움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7일 2024년 국내총생산(GDP)이 한 해 전보다 5.0%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당초 부동산 침체가 이어지고 내수가 부진하며 4%대 성장률이 예상됐지만 연말 대대적인 경기 부양책에 힘입어 일단 당국이 지난해 초 제시한 ‘5% 안팎’ 목표치는 이뤘습니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이후 대중국 관세를 부과할 경우 중국 경제 성장률이 4%대를 주저앉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여러 차례 취임 첫날부터 중국에 6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17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에서 올해 중국 성장률 전망치를 4.6%로 내다봤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최근 이코노미스트 설문을 통해 올해와 내년 중국 GDP 증가율 전망치를 각각 4.5%, 4.2%로 제시했습니다.
중국 경제가 식어가면 한국 경제의 버팀목인 수출은 타격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이미 대중국 수출은 미중 갈등 속에 2021년 1629억 달러에서 지난해 1330억 달러로 쪼그라들었습니다. 반면 대미 수출은 7년 연속 늘어나 지난해 1278억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중국의 저성장과 미중 갈등에 따른 공급망 재편으로 올해 대미 수출이 대중 수출을 추월할 가능성도 나옵니다.
문제는 대미 수출 증대가 한국 경제에 ‘관세 폭탄’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점입니다. 트럼프 당선인 측은 관세를 우방국과의 무역 흑자를 조정하는 ‘무기’로 활용하겠다는 방침을 노골화하고 있습니다. 최악의 경우 대중 수출 부진 속에 대미 수출이 약화하고 중국의 ‘밀어내기 수출’까지 심화하는 ‘3각 파도’ 가능성까지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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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헌정 사상 현직 대통령 첫 구속’의 갈림길에 섰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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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7일 밤 ‘내란특검법’ 수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국민의힘 요구를 수용해 ‘외환죄’ 항목을 제외했다고 주장했지만, 국민의힘은 여전히 독소조항이 남아있다며 크게 반발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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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혼란이 극대화된 상황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간 정당지지율이 역전됐습니다. 계엄 전 구도로 돌아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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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공백 상태에서 이틀 뒤엔 ‘트럼프 2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는 전 세계 극우 정치인이 집결할 것으로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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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기의 강경 기조는 중국 경제에 악영향을 줄 가능성이 큽니다. 중국 수출 의존도가 큰 한국도 영향을 피해갈 수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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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동아일보에서만 볼 수 있는 새로운 시선, 끈질긴 취재의 결과물을 선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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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군사·정보위에 매파 가득… “한반도 전술핵 배치 논의 주목”[글로벌 포커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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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20일(현지 시간) 취임 당일부터 100여 개의 행정명령을 발동하며 자신의 핵심 공약을 빠르고, 거칠게 밀어붙일 태세다. 백악관과 행정부 주요 직책을 충성파 인물들로 이미 채웠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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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과 내일/우경임]건보료 개편과 연금 개혁의 ‘평행 이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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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평행 이론’이 회자된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결정 8년 만에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이 진행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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