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7시 반, 동아일보 부국장이 독자 여러분께 오늘의 가장 중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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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아일보 편집국 박용 부국장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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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늙고 있는 나라입니다. 지난해 12월 국민 5명 중 1명이 65세 이상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습니다. 일본(10년), 독일(36년), 프랑스(39년)보다 빨리 고령사회가 된 지 불과 7년 만에 초고령사회를 맞이한 겁니다. 이처럼 인구는 급속도로 늙어가고 있지만, 초고령화 사회에 대한 대비는 턱없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늘어나는 시니어를 중심에 놓고 연금, 정년, 의료, 교육 등 모든 정책과 산업의 큰 그림을 다시 그려야 하는 ‘실버 시프트’가 필요한 시점이지만 개혁의 움직임은 더디기만 합니다.
특히 건강과 소득을 갖춘 노년층을 일컫는 ‘영 올드(Young Old)’가 소비와 생산의 주체가 되고 있는 선진국과 달리 한국 노년층은 노후 버팀목의 부재 속에 소비를 줄이고 있습니다. 퇴직연금 연평균 수익률은 최근 10년 기준 2%대에 불과하고, 취업 시장에 뛰어든 노인 절반은 100만 원 아래의 월급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 경제성장률이 1%대로 추락하며 저성장이 고착화되고 있는 위기 상황에 준비 없이 맞이한 초고령화는 전체 경제 활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2차 베이비붐 세대(1964~1974년생)의 은퇴에 따라 경제성장률이 2024~2034년 연 0.38%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더 늦기 전에 연금부터 의료, 산업 현장까지 모든 사회 구조를 개편하고 초고령사회에 적응하는 ‘실버 시프트’를 준비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초고령화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됐습니다. 사회 변화에 적응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초고령화 적응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투자가 시급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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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이라도 쓰라’는 주장이 사실이 아니더라도, 경호처 간부가 내부 기밀을 유출하고 그로 인해 대기발령됐다는 사실 자체가 내부 분위기가 어떤지를 잘 말해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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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는 또 다시 체포영장 집행의 초시계를 돌리기 시작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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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맞설 경호처도 사실상 ‘중무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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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에선 ‘협의’와 ‘혜안’ 대신 ‘대립’과 ‘압박’만 난무합니다. 지쳐가는 건 결국 국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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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에서 공개한 파병 북한군의 실상은 ‘전쟁이 무엇인지’에 대한 방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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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동아일보에서만 볼 수 있는 새로운 시선, 끈질긴 취재의 결과물을 선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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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 얼마 썼냐 묻던 남편, 은퇴후 연금 받자 돈 걱정 안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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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파(BUPA) 은퇴자 마을’의 여유로운 노인들 뒤에는 호주의 퇴직연금 ‘슈퍼애뉴에이션(슈퍼)’이 자리한다. 1992년 도입된 슈퍼는 기업 규모에 상관없이 월 450호주달러(약 41만 원) 이상을 버는 근로자라면 의무 가입해야 하는 ‘국민 퇴직연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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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설수설/우경임]무식하면 용감하다?… ‘더닝 크루거’ 한국 사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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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닝 크루거 효과’는 ‘무식하면 용감하다’로 요약하면 딱 들어맞는다. 미국 사회심리학자 데이비드 더닝과 저스틴 크루거의 성을 딴 심리학 용어로 능력이 부족한 사람이 자신을 과대평가하는 현상을 일컫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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