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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탄핵 가결’ 급물살
2024.12.12
아침 7시 반,
동아일보 부국장이 독자 여러분께 오늘의 가장 중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동아일보 편집국 박용 부국장입니다.
 
지난 주말 윤석열 대통령 탄핵 표결에 반대 당론을 정했던 국민의힘에서 탄핵 찬성 움직임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2차 표결(14일)을 사흘 앞둔 11일 현재 여당 내에선 조경태 안철수 김예지 김상욱 김재섭 의원 등 5명이 공개적으로 탄핵 찬성 입장을 밝혔습니다. 여기에다 한 여당 초선 의원이 동아일보에 익명으로 탄핵 찬성을 시사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서 현재 6명의 이탈이 확인된 겁니다. 탄핵소추안은 범야권 192명에 더해 여당에서 8명이 찬성하면 가결됩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주변에 “2차 표결 때는 우리 당 의원들이 회의장에 출석해 표결에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진행돼 온 ‘질서 있는 퇴진’ 대신 탄핵 찬성으로 선회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당론과 상관없이 탄핵 표결에 참여하겠다는 여당 의원 역시 늘어나고 있습니다. 비상계엄 해제에 찬성한 의원, 친한계 의원, 소장파 의원, 비상계엄 내란 상설특검안에 찬성한 의원 등 3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공개적으로 탄핵 찬성 의사를 밝힌 5명 외에도 탄핵 찬반을 공개하지 않은 의원 8명이 탄핵 표결에 참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에서 최소 13명이 표결에 참여하는 겁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당초 이날 탄핵소추안을 곧장 발의하려다가 추가로 나오는 내란 관련 정황 등을 더 보완하기로 하고 하루 미뤘습니다. 오늘 본회의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소추안을 보고합니다. 2차 탄핵소추안 표결은 예정대로 14일 오후 5시 본회의에서 한다는 방침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2차 표결은 14일 오후 5시입니다. 하야 의사가 없다는 윤 대통령의 기류가 확인되면서 무게추가 가결 쪽으로 기울고 있습니다.
단 5분. 비상계엄 심의를 위해 3일 밤 열렸던 국무회의의 모습도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계엄 요건 문제뿐 아니라 절차상 위법 논란도 확산될 전망입니다.
윤 대통령이 탄핵심판에 대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헌재 재판관의 처형을 과거사정리위원장에 임명한 것도 그런 포석이라는 겁니다.
최대 동맹에도 설명하지 못한 비상계엄 사태. 주한 미국대사가 ‘윤석열 정부 사람들과 상종을 못 하겠다’라고 본국에 보고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배가 가라앉고 있는데 여당 내 당권 싸움이 다시 시작됐습니다. 탄핵안 표결을 전후로 ’‘한동훈 체제’를 놓고 전면전을 치를 모양새입니다.
오직 동아일보에서만 볼 수 있는 새로운 시선, 끈질긴 취재의 결과물을 선보입니다.
“첫 화살 못 피해도, ‘두 번째 화살’ 맞지 않는 슬기로움 절실”
“우리 모두, ‘두 번째 화살’은 맞지 않는 슬기로움을 발휘했으면 합니다. ” 10일 서울 종로구 조계종 총무원에서 만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자리에 앉자마자 이 말부터 했다.
동아일보 칼럼을 통해 본 오늘, 세상
[횡설수설/김승련]윤석열 대통령 ‘가짜 출근 쇼’까지 했나
윤석열 대통령 취임 직후인 2022년 5월 언론은 대통령의 출근 시간을 추적했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자택을 나선 시각은 취임 첫 3일 동안 오전 8시 31분, 9시 12분, 9시 55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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