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7시 반, 동아일보 부국장이 독자 여러분께 오늘의 가장 중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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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아일보 편집국 정원수 부국장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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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침 서울 용산구의 최저 기온은 17.3도였다고 합니다. 하루 전보다 8.3도나 떨어진 것입니다. 지난 주말 내린 비로 전국적으로 폭염과 열대야가 사라지면서 가을이 갑자기 찾아온 것처럼 느껴진 겁니다. 기상청은 “23,23일 아침 최저 기온은 중부와 남부 내륙에서 15도 내외이고, 낮 최고기온은 22⁓29도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루 평균 기온이 20도를 밑돌아 기상청이 ‘가을의 시작’으로 공식 인정하는 시간은 다음 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가을 기운이 느껴지기 직전 커다란 진통이 있었습니다. 지난 주말 동안 경남, 부산, 전남, 제주 등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가을 폭우가 쏟아지며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여름 장마보다 독한 가을 폭우의 기습에 사람이 숨지고, 논밭과 마을이 물에 잠기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대표적으로 21일 부산에선 싱크홀(땅 꺼짐)이 발생해 부산소방재난본부 배수 차량과 5t 트럭이 구멍에 빠졌습니다. 가로 10m, 세로 5m, 깊이 8m가량의 대형 싱크홀이었는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전남 장흥군에선 치매 아내를 마중 나갔다가 급류에 휩쓸린 8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숨진 80대 남성은 수년 전 귀향한 뒤 치매를 앓던 아내를 돌봐왔고, 사고 당시에도 주간보호센터에 다녀오는 아내를 마중하던 길이었다고 합니다.
특히 19일부터 21일 밤 12시까지 사흘간 누적 강수량은 제주 삼각봉이 770.5mm, 경남 창원시 529.4mm, 김해시 431.1mm, 전남 여수시 400.5mm, 강원 속초시 388.5mm 등이었습니다. 특히 창원은 21일 하루 강수량이 397.7mm, 시간당 최대 104.9mm로 둘 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창원의 지난해 누적 강수량(2161.1mm)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비가 하루에 쏟아진 셈입니다. 기상청은 “시간당과 일일 기준 모두 200년 만에 한 번 내릴 만한 폭우였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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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내리는 비를 ‘폭우’라고 하지만, 이번 비는 정말 ‘폭력적인’ 가을비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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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지역은 말 그대로 ‘물바다’가 됐고, 안타까운 인명피해도 발생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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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점이 보이지 않는 의사-정부 갈등에, 민주당이 정부를 빼놓고, 국회와 의사만 먼저 얘기하자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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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재명 대표는 겉으로는 이런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어도, 다가올 법원 판결 탓에 속이 탈 지도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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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최근 러시아와 계속해서 친분을 드러내는 걸 두고, 미국과 일본, 호주, 인도로 구성된 안보협의체에서 규탄 성명을 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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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동아일보에서만 볼 수 있는 새로운 시선, 끈질긴 취재의 결과물을 선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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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 초대석]“美 주도로 호전된 한일 관계, 악화될 여지 낮아… 韓 G7 참여 일본이 호소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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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일본의 차기 총리를 뽑는 27일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는 향후 일본의 외교 안보 정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재임 3년간 주요 업적으로 한일 관계 개선을 내세웠을 정도로 공을 들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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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광암 칼럼]10년 공들인 체코 원전 ‘판 깨자’는 野 의원들 제정신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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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정부가 향후 원전 건설을 추진하기로 결정할 경우 우수한 기술력과 운영·관리 경험을 보유한 한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 ” 2018년 11월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원전 세일즈차’ 체코를 방문해 안드레이 바비시 체코 총리에게 한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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