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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여론조사 업체가 “선거 컨설팅” 총선 장사
2024.02.09
아침 7시 반,
동아일보 부국장이 독자 여러분께 오늘의 가장 중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동아일보 편집국 박용 부국장입니다.
 
4·10 총선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거 기획 업체들이 총선 출마자들을 대상으로 기본 수천만 원짜리 ‘선거 컨설팅 패키지’를 암암리에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선거 경험이나 지원 인력이 부족한 정치 신인들을 주요 타깃으로 삼아 이미지 컨설팅부터 선거 전략 수립 등을 종합해 패키지 형태로 판매하는 겁니다. 특히 이런 선거기획 업체들 가운데 상당수가 주요 정당의 공천 및 경선 관련 여론조사를 담당하고 있어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그런가 하면 지난해 12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된 후 성남 분당, 고양 일산, 군포 산본, 안양 평촌, 부천 중동 등 1기 신도시 곳곳에서 재건축 설명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4월 10일 총선에 나가려는 현직 국회의원이나 당내 경선을 준비 중인 예비후보들은 숙원을 풀고 싶어 하는 주민들의 마음을 잡기 위해 재건축 설명회로 집결하고 있습니다. 재건축이 선거운동의 도구로 활용되다 보면 자칫 주거 환경 개선이라는 본질이 흐려질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법원이 5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56)의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 합병 의혹에 대해 전부 무죄를 선고하면서 “부정한 수단이나 위계(속임수)를 사용했다고 볼 수 없다”고 판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영권 승계를 위한 불법 합병이었다는 검찰 논리를 인정하지 않은 겁니다. 법원은 위법 증거 목록에 판결문 152쪽을 할애하며 위법적 증거 수집도 지적했습니다. 검찰은 8일 “1심 판결과 견해차가 크다”며 항소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조치가 해제된 후 처음 맞는 설입니다. 이번 연휴엔 총 2852만 명이 이동해 지난해 설 연휴보다 2.3%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행복한 설 연휴 보내시기 바랍니다.
시험 출제자가 과외를 한다면, 과연 그 시험이 공정할 수 있을까요?
이재용 판결문 전문을 뜯어보니 법원은 검찰 주장을 모두 부정했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항소를 강행했습니다.
설을 앞두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책들이 나왔습니다.
꼼수라는 비판이 아무리 쏟아져도 여야의 위성정당 경쟁은 멈추지 않습니다.
1기 신도시 곳곳에서 정치인들의 지키지 못할 약속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오직 동아일보에서만 볼 수 있는 새로운 시선, 끈질긴 취재의 결과물을 선보입니다.
박민식 前장관 “대통령 대담, 간접적으로 죄송하다는 표현”[중립기어 라이브]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국민의힘 영등포을 예비후보)이 윤석열 대통령이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디올백 수수 논란과 관련해 “아쉽다”고 표현한데 대해 “간접적으로 참 죄송하다는 표현”이라는 해석을 내놓았습니다. 박 전 장관은 8일 동아일보 중립기어에 출연해 “국민 눈높이에서 보면 100점은 아니지만, 대통령 입장에서는 본인 스스로 상당히 안타까워하고 자책하고 있는 것 같다”며 “어떻게 보면 간접적으로 참 죄송하다 이런 표현이 들어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동아일보 칼럼을 통해 본 오늘, 세상
[횡설수설/조종엽]“이른바 파우치, 외국회사 그 뭐 쪼만한 백”
“이른바 파우치, 외국 회사 그 뭐 쪼만한 백이죠”, “방문자가 김건희 여사를 만나서 앞에 놓고 가는 영상이…”. KBS 박장범 앵커가 7일 방영된 윤석열 대통령과의 특별대담에서 부인 김건희 여사의 디올 명품 가방 수수 논란에 대해 물으며 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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