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7시 반, 동아일보 부국장이 독자 여러분께 오늘의 가장 중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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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아일보 편집국 이정은 부국장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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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살 아파트’ 논란을 일으켰던 지난해 4월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건 기억하십니까. 당시 문제의 아파트에서 미인증 순환골재가 레미콘 원자재로 사용된 것이 확인되면서 부실 골재가 붕괴 사고의 원인이 됐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이후 9개월이 지났지만 아파트 불량 골재 관리는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9일 국토교통부 ‘골재수급계획’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 아파트 건설에 사용된 골재의 70%는 저품질이라고 합니다. 콘크리트 품질 관리에 대한 우려가 커지니 건설사들은 불안할 수밖에 없지요. 동아일보가 최근 찾아간 한 서울 재개발 단지 공사 현장에서는 관리자들이 콘크리트를 물로 씻어가며 골재 품질을 확인하고 있었습니다. 공사를 맡은 건설사는 부득이하게 전국 골재 야적장 50곳을 대상으로 최근 자체 검사에 나섰다고 합니다.
골재는 시멘트와 섞어 콘크리트를 만드는 주원료로, 이물질이 포함된 부실 골재를 쓸 경우 콘크리트 강도가 낮아져 붕괴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자연에서 채취한 골재의 품질이 높고, 폐콘크리트를 부순 뒤 골재만 골라내 다시 사용하는 재활용 골재는 상대적으로 품질이 낮다는 게 건설업체들의 설명입니다. 문제는 환경 보호 등을 이유로 골재의 자연채취가 어려워지고 있다는 겁니다.
그만큼 재활용 골재나 선별파쇄 골재의 품질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지만, 정부의 관리감독은 아직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정입니다. 검사 인력이 부족해 담당자 6명이 한 해 1000개가 넘는 업체를 맡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관리 감독이 “후진국 수준”이라며 인력 강화 등의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동아일보는 불량 골재 관리에 비상이 걸린 아파트 공사 현장을 찾아 그 실태를 전합니다. 선별파쇄가 무엇인지, 저품질 골재를 사용하면 어떤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지 등 다소 어렵게 들리는 아파트 공사의 내용들도 친절히 설명해 드립니다. 기사를 클릭하시면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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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이 없는 아파트는 ‘순살 아파트’가 되고, 골재가 불량인 아파트는 ‘근육이 없는’ 아파트가 될 수 있습니다. 둘 다 위험해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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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골재 사용이 는 게 원인 중 하나인데, 단순히 원자재 가격 문제만은 아닙니다. 뒤에 숨어있는 이슈도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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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양당 대표와 의원이 테러를 당하면서 잠시 물 밑으로 가라앉았던 ‘공천 내분’이 슬슬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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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발 수위를 높이고 있는 북한은 이제 ‘핵잠’을 공개적으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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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동아일보에서만 볼 수 있는 새로운 시선, 끈질긴 취재의 결과물을 선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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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 원짜리 ‘디올백’ 유감[김지현의 정치언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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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까지 온 국민이 명품 ‘디올’에 관심을 가졌던 적이 있나 싶습니다. 2022년 9월 김건희 여사가 자신의 서초동 사무실에서 재미교포 목사로부터 디올백 선물을 받는 듯한 몰카 장면이 지난해 11월 한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이후, 해가 넘어가도록 디올백이 정치권을 계속 뒤흔들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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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과 내일/김승련]공영방송 라디오와 그 앵커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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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법무장관 시절 “민주당 의원들이 국회에서는 (나에게) 반박하지 않고 라디오로 달려가 저 없을 때 뒤풀이한다”고 말한 적이 있다. 사사건건 충돌하던 민주당 의원들을 꼬집은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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