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7시 반, 동아일보 부국장이 독자 여러분께 오늘의 가장 중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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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아일보 편집국 이정은 부국장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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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을 앞두고 정면충돌하는 양상입니다. 한 위원장은 22일 “내가 (대통령실의) 사퇴 요구를 거절했다”고 밝히면서 “제 임기는 총선 이후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선민후사(先民後事)하겠다”고 했습니다.
이런 한 위원장을 놓고 윤 대통령은 참모들에게 “가장 아끼던 사람에게서 뒤통수를 맞느냐는 소리까지 들었다”며 “사람을 너무 의심하지 않고 썼던 나의 잘못인가 싶은 생각마저 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부인인 김건희 여사 문제에 대해서는 전혀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도 명확히 했다고 합니다. 대통령실에선 “윤 대통령이 화가 많이 났다”는 설명도 흘러나옵니다. 20년 간 쌓아온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의 신뢰가 흔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내에서는 “이러다 총선에서 공멸한다”는 위기감이 큽니다.
그러나 김건희 여사는 자신의 디올 백 수수 논란에 대해 사과할 수 없다는 입장을 텔레그램을 통해 지인들에게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과를 하면 민주당의 공격을 받아 오히려 총선이 불리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는 겁니다.
윤 대통령이 김 여사 문제에 대해 유독 강경한 이유에 대해 주변인들은 “평소의 인간적인 미안함도 깔려 있다”고 말합니다. 윤 대통령이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 수사를 할 당시 임신 중이던 김 여사가 심리적 압박과 불안 속에 유산을 한 것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는 겁니다. 또 김 여사가 야당과 언론의 공격을 받은 것은 자신의 정치활동 때문이라고 인식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국민의힘은 사태 봉합에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이 꼬인 관계를 당장 풀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두 사람 모두 양보할 기미가 없다”는 게 여권 핵심 관계자가 전한 분위기입니다. 친윤계 사이에선 한 위원장이 김경률 비대위원의 서울 마포을 출마를 밝힌 것이 ‘사천’에 해당하는 만큼 당 윤리위원회에 제소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총선까지는 이제 불과 79일. 여당과 대통령실이 이 난국을 어떻게 돌파할지 주목됩니다. 격랑에 빠진 여의도와 용산 관련 자세한 내용은 동아일보 기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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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은 사실상 ‘당정대’에 대한 중간 신임투표 역할도 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총선이 문제가 아닌 모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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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공식 일정 30분 전에 감기몸살을 이유로 불참을 통보했습니다. 열이 나서인지, 화가 나서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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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버티기’에 들어가면서 갈등의 불씨는 확산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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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은 일단 표정관리 중입니다. 하지만 치밀한 유불리 계산이 필요하다는 논의도 나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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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에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려다 허탕을 치는 일이 조만간 사라질 걸로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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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동아일보에서만 볼 수 있는 새로운 시선, 끈질긴 취재의 결과물을 선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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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데기만 남은 민주당의 ‘시스템 공천’[김지현의 정치언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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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전 대표가) 공정한 시스템에 따라 엄정하게 공평하게 공천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총선을 80일 앞두고 1월 21일 이해찬 전 대표와의 오찬을 마치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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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과 내일/정임수]‘국민 재테크’에서 ‘국민 재앙’ 된 EL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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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혹시나 했던 수익률 반전은 없었다. 새해 들어 만기가 돌아온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에서 대규모 원금 손실이 현실화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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