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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英, 예멘 반군 거점 때렸다
2024.01.13
아침 7시 반,
동아일보 부국장이 독자 여러분께 오늘의 가장 중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동아일보 편집국 박용 부국장입니다.
 
중동 확전 위기가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과 영국이 11일 오전 2시 30분(현지 시간) 세계 물류의 ‘동맥’인 홍해를 공격해 온 친(親)이란 예멘 반군 후티의 군사 시설을 기습 타격했습니다. 지난해 10월 발발한 가자지구 전쟁 이후 미영 연합군이 중동 지역에서 개시한 첫 무력 공습으로, 잠수함과 전투기, 걸프전 등에서 맹위를 떨쳐 ‘미 군사개입의 신호탄’으로 불리는 토마호크 순항 미사일까지 동원해 후티 반군의 근거지 16곳 60개 이상의 목표물을 공격했습니다.

이에 앞서 이란은 호르무즈해협에서 미국의 유조선 세인트 니컬러스호를 나포했습니다. 이란이 세계 ‘물류 대동맥’의 통제권을 과시하자 미국도 가만히 지켜볼 수 없는 상황이 됐습니다. 미국과 이란이 격돌하는 전면전으로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위기가 고조되면 홍해를 유럽 시장의 길목으로 삼고 있는 국내 산업계도 타격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중국 등에서 부품을 수급해 유럽 공장으로 운송하는 가전업계나 완제품을 수출하는 자동차·소재·석유화학업계 모두 영향을 받게 됩니다. 홍해와 유럽을 잇는 수에즈 운하는 국내 가전업계 전체 해상 운송량의 10%가량을 책임지고 있다. 미국 전기차 회사인 테슬라는 홍해 항로가 막히고 부품 조달에 차질이 빚어지자 독일 베를린 외곽 그륀하이데 공장에서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대부분의 자동차 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뉴욕 증시에서는 50여 년 기술 라이벌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애플이 세계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인공지능(AI) 시장의 승기를 잡은 MS가 그간 굳건히 1위를 지켜온 애플을 맹추격하고 있습니다. PC 시대에 탄생한 두 공룡의 기술 전쟁에서 AI가 ‘게임 체인저’로 등장한 것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중동 전역이 거대한 화약고가 되고 있습니다.
어느 나라도 ‘강 건너 불구경’ 할 사안이 아닙니다.
AI는 세계 시총에서도 강력한 ‘게임 체인저’로 등극하고 있습니다.
저출산에 아이 관련 시설이 줄고, 그러니 또 출산이 줄고… 악순환의 연속입니다.
극단적 양당 정치에 지친 유권자에게 제3세력들이 비전을 제시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오직 동아일보에서만 볼 수 있는 새로운 시선, 끈질긴 취재의 결과물을 선보입니다.
“이사 오셨다면 먼저 읽으세요”… 방재 매뉴얼 만들어 반복훈련[글로벌 포커스]
10일 오전 일본 도쿄 아리아케(有明). 일본 최대 국제전시장인 ‘도쿄 빅사이트’ 옆에는 넓은 잔디광장이 펼쳐져 있다.
동아일보 칼럼을 통해 본 오늘, 세상
[횡설수설/장택동]“전 국민 상대로 한 毒性 시험”
공식적인 사망자만 최소 1258명에 이르는 ‘가습기 살균제 참사’의 책임을 둘러싼 공방은 이 사건이 공론화된 지 14년째 이어지고 있다. 옥시의 전 대표는 2018년 유죄가 확정돼 이미 형기를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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