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7시 반, 동아일보 부국장이 독자 여러분께 오늘의 가장 중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해드립니다. |
|
|
안녕하세요. 동아일보 편집국 박용 부국장입니다. |
|
|
한국이 더는 ‘정치 테러’의 안전지대가 아닙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4·10 총선을 99일 앞둔 2일 부산 현지 일정 중 김모 씨(67)로부터 흉기 습격을 받았습니다. 선거를 앞두고 야당 대표를 상대로 한 테러 사건은 2006년 5월 지방선거 직전 당시 제1야당이었던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피습된 이후 18년 만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대표는 2일 오전 10시 27분경 부산 강서구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둘러본 뒤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며 걸어서 이동하던 중 김 씨의 칼에 왼쪽 목 아래 부위를 찔렸습니다. 김 씨는 지지자 행세를 하며 머리에 ‘내가 이재명’이라는 문구가 적힌 파란색 종이 왕관을 쓴 채 “책에 사인을 부탁한다”며 이 대표에게 접근해 미리 준비해 간 18cm 길이의 칼을 상의 주머니에서 꺼내 갑자기 이 대표를 공격했습니다.
이 대표는 사건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받은 뒤 의식이 있는 상태로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목에 1.5cm가량의 열상을 입어 내경정맥이 손상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3시 18분경 헬기로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져 입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여야가 새해 선거 관련 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첫날 벌어진 피습 사건에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예정된 일정을 전면 취소했습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등 국민의힘 지도부도 일정을 최소화했다. 민주당은 “이 대표에 대한 정치 테러이자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고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일이 벌어졌다. 우리 사회가 어떤 경우에라도 이런 폭력 행위를 용납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정치권은 이번 사건이 총선 구도에 미칠 파장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대화와 타협이 실종된 채 증오를 부추겨 온 극단적 정치 문화가 총선 정국에서 정치인에 대한 테러로 이어졌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
|
|
대한민국의 깨어있는 유권자라면, 이런 일은 용납할 수 없을 겁니다. |
|
|
상처 부위가 크지 않아도, 목 부위 상처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
|
|
지지자인 척 하는 테러, 대놓고 하는 테러, 모두 살인에 해당하는 범죄임은 틀림없습니다. |
|
|
이번 ‘테러’의 근본 원인은 뭘까요. 전문가들은 이렇게 지적하고 있습니다. |
|
|
‘차악’의 지진 테러를 13년 만에 겪은 일본에서는 생존을 위한 노력이 모든 걸 압도하고 있습니다. |
|
|
오직 동아일보에서만 볼 수 있는 새로운 시선, 끈질긴 취재의 결과물을 선보입니다. |
|
|
[수요논점/길진균]“초선도 예외 없다” 역대급 물갈이 경쟁, ‘새 얼굴’이 관건 |
|
|
《총선을 앞두고 이뤄지는 현역 국회의원 ‘물갈이’는 통계로만 따져 봐도 어느 정도 선거 승리에 기여하는 측면이 있다. 최근 20년간 치러진 5차례의 총선을 살펴보면, 신생 정당인 열린우리당이 과반 의석을 차지한 2004년 17대 총선을 제외하고 18대부터 21대까지 4번의 총선 중 3번의 총선에서 물갈이 비율이 높은 정당이 더 많은 의석을 가져갔다. |
|
|
[횡설수설/김재영]덕담인가 스팸인가… 새해 카톡 인사 스트레스 |
|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새해 늘 건강하세요.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