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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극복의 새 길, 신(新)중동… 미래시장으로 부상
2024.01.02
아침 7시 반,
동아일보 부국장이 독자 여러분께 오늘의 가장 중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동아일보 편집국 이정은 부국장입니다.
 
중동이 수출 한파로 위축된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돌파구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글로벌 경기 둔화로 교역량이 줄어드는 상황에서도 한국의 지난해 중동 수출은 7.3%로 증가했습니다. 특히 사우디와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등 중동 3국에 대한 수출 증가율은 11.2%(지난해 1~11월)에 이릅니다. 최대 수출 시장이었던 중국의 수출이 20% 가까이 급감한 것과는 대비되는 성과입니다.

‘건설 신화’로만 알려졌던 과거와 달리 최근 중동 수출을 견인하는 것은 자동차입니다. 자동차는 대표 수출국인 사우디를 기준으로 지난해 수출액 1위(12억 90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전기부품과 건설 중장비 등도 상위에 올라 있습니다. 수출 품목을 다변화하면서 기술 산업 중심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것입니다.

오일머니를 앞세운 중동 ‘큰 손’들의 투자 또한 한국 산업에 새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산업부 외국인투자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중동 3국의 국내 투자액은 일제히 늘었고, 사우디 국부펀드(PIF)를 비롯한 주요 펀드들의 국내 기업 투자로 활발해졌습니다.

한국이 지난해 중동 6개국 경제협력체인 걸프협력이사회(GCC)와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으면서 관세 장벽도 낮아졌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 방산, 음식, 뷰티 등에서도 새로운 기회가 열릴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중동이 한국의 실질적인 수출 대안 시장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는 겁니다.

한국 기업들의 움직임은 빨라지고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모래빛 수도 리야드에 첫 도시철도를 건설하고, 사우디의 초대형 프로젝트 ‘네옴시티’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수직도시 ‘더 라인’의 철도용 지하터널 공사를 맡은 것은 모두 한국 기업들입니다.

동아일보는 ‘위기극복의 새 길, 신중동’ 기획 시리즈를 통해 이런 신중동의 생생한 현장을 소개하고 그 가능성을 진단합니다. 삼성물산이 맡은 공사비 10조 원대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 ‘리야드 메트로’ 건설 현황을 들여다봅니다.
이제는 ‘신중동’과 함께 미래를 키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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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칼럼을 통해 본 오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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