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7시 반, 동아일보 부국장이 독자 여러분께 오늘의 가장 중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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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을 방문해 중동 전쟁의 확전을 어떻게든 막아보려는 시도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이스라엘을 방문하기 직전인 17일(현지 시간) 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내 한 병원이 공습을 받아 수백 명이 숨지는 사건이 벌어졌기 때문입니다.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는 “이스라엘의 대량학살”이라고 규탄했고, 이스라엘은 “(또 다른 무장단체) 팔레스타인이슬라믹지하드(PIJ)의 소행”이라고 맞서는 상황. 이스라엘에 힘을 실으려는 바이든 대통령은 일단 이스라엘에 도착하자마자 네타냐후 총리에게 “(이스라엘군이 아닌) 다른 쪽 소행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다른 쪽’이라고 했지 아랍의 누구인지는 특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아랍권의 반발이 거세기 때문이죠. 이번 병원공습을 계기로 미국과 이스라엘 대 아랍 국가로 선명하게 선이 그어지며 중동전쟁이 한층 심각한 국면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병원 폭격 후 참상은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을 정도입니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가자시티의 알아흘리아랍병원에 가해진 로켓포 폭격으로 환자, 난민 등 500명 이상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부상자도 최소수백 명이고 이와 별도로 상당수의 시민이 건물 잔해 밑에 깔려 있습니다. 하마스는 이번 공습을 유례없는 대량학살로 규정하고 “더 이상 침묵할 수 없다”며 보복을 천명했습니다.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도 “적에 대한 분노의 날로 삼자. 거리와 광장으로 즉시 가서 격렬한 분노를 표출하라”고 중동 이슬람권에 촉구했죠.
이스라엘은 이번 폭격이 하마스보다 더 강경한 반이스라엘 성향인 PIJ의 로켓 발사 실패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병원을 공격한 것은 이스라엘군이 아닌 야만적 테러범들”이라며 PIJ 소행이라고 거듭 주장했죠.
병원 폭격 여파로 당초 이날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만나 중동전쟁의 해법을 논의하려던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자치정부(PA) 수반,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 압둘팟타흐 시시 이집트 대통령은 회담을 전격 취소했습니다. 중동과 북아프리카의 반(反)이스라엘·반미 시위 또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일촉즉발의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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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그랬든 상관없이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구상도 흔들릴 수밖에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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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에 땅굴까지, 북한의 위험한 기술이 중동에까지 들어간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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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바이든 대통령을 향해 시진핑 주석과 푸틴 대통령이 입을 모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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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이 떼먹은 보증금은 1000억 원, 회수한 건 4700만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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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동아일보에서만 볼 수 있는 새로운 시선, 끈질긴 취재의 결과물을 선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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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는 안 통해 112 경찰 부르니 잠잠…이제 겨우 살 맛[층간소음 이렇게 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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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도 주먹만 오고 가지 않았을 뿐이지 폭력만큼이나 상대방을 괴롭히는 사안이 될 수 있습니다. 층간소음 뿐만 아니라 개인 간의 갈등은 대화로,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게 최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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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과 내일/박중현]부자 부모에게 가난한 청년이 용돈 주는 사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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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개발연구원(KDI)이 지난달 내놓은 노인빈곤 보고서를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노인들의 가난에도 세대 차이가 있다’는 거다. 한국의 노인 빈곤율이 선진국 중 1위란 건 익히 알려진 사실이지만, 한국의 노인을 모두 비슷한 빈곤층으로 보는 건 착각이란 의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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