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7시 반, 동아일보 부국장이 독자 여러분께 오늘의 가장 중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해드립니다. |
|
|
북한과 러시아 간 무기 거래 의혹이 꾸준히 제기되어왔는데 이제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전쟁에 사용될 무기 공급 등 군사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10~13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EEF)을 계기로 러시아를 방문할 것이라고 합니다. 미 뉴욕타임스 보도로 알려졌고 우리 정보 당국도 부인하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정부 고위 당국자는 5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북한이 지난달 2차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실패했을 즈음 김 위원장의 방러 논의가 급물살을 탄 정황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탄약 등 무기가 절실해진 러시아와 잇따른 정찰위성 발사 실패 상황에서 김 위원장이 공언한 핵추진 잠수함 관련 기술 확보가 시급한 북한의 필요가 맞아떨어져 정상회담으로 이어졌다는 것입니다.
김정은이 러시아로 간다면 2019년 4월 블라디보스토크를 찾은 데 이어 4년 5개월 만의 해외 방문입니다. 정부는 김 위원장이 이번에도 전용 열차를 이용해 러시아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김정은이 푸틴과 무기 거래를 시도하고 조만간 북한과 러시아는 중국과 함께 3국 해상 연합훈련에 나설 것으로 보여 한반도를 중심으로 동북아가 ‘한미일 대 북-중-러’ 신냉전 구도가 더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군사적 긴장감이 다시 높아질 듯합니다.
미국은 방문하기도 전에 날을 세우고 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북-러 정상 간 무기 거래 가능성에 대해 “단순히 북한과 러시아 정상이 만난다는 것보다 무기 공급 등이 논의되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며 “북한은 러시아에 재래식 무기를 제공하고, 러시아는 북한에 핵잠수함 등 첨단 기술을 제공하는 행위는 한국을 포함한 자유 진영에 대한 위협”이라고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상반기에 진행된 한미일 간 밀착을 더 이상 지켜만 보지 않겠다는 김정은의 의지가 어떻게 이어질지 긴장감을 갖고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
|
|
한미일 VS 북중러… 신냉전 시대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
|
|
다만 북러 밀착을 바라보는 중국의 심기가 편해보이지는 않습니다. |
|
|
북한 밀착 세력이 국내에도 있다는 게 우리 정부의 판단이네요. |
|
|
명절 상차림 물가 부담은 올 추석에도 피해가지 못하려나 봅니다. |
|
|
구인 경쟁에 몸값이 치솟았던 ‘네카라쿠배’ 직원들 사이에 긴장감이 돌고 있습니다. |
|
|
오직 동아일보에서만 볼 수 있는 새로운 시선, 끈질긴 취재의 결과물을 선보입니다. |
|
|
부동산 부양 나선 중국 정부… 투심 살릴 수 있을까[딥다이브] |
|
|
차분한 아침입니다.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가 노동절(9월 첫 번째 월요일)을 맞아 휴장했기 때문이죠. |
|
|
홍범도에 대해서는 소련 붕괴 이후 공개된 자료를 보기 전까지는 알량한 지식으로 함부로 얘기해선 안 된다. 그중에서도 꼭 봐야 할 자료가 1932년 홍범도가 소련 정부로부터 연금과 특혜를 받기 위해 제출한 이력서와 소련 정부 측 질문 항목에 맞춰 응답한 앙케트 자료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