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7시 반, 동아일보 부국장이 독자 여러분께 오늘의 가장 중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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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아일보 편집국 정원수 부국장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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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원전 근처 바닷물의 삼중수소 농도가 기준치의 100분의 1 수준이라고 어제 밝혔습니다. 삼중수소는 방사능 처리시설로도 걸려지지 않는 물질이어서 이 수치가 오염수 방류의 계속 및 중단 여부를 판단하는 주요 잣대입니다. 일본이 그제 오염수 방류를 처음 실시한 이후 인근 해역의 구체적인 삼중수소 농도 수치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배를 타고 원전 반경 3km 이내 10곳에서 바닷물을 채취해 분석한 것인데, 도쿄전력은 구체적인 측정 위치와 삼중수소 농도를 모두 공개했습니다. 이 자료에 따르면 10곳에서 채취한 바닷물의 삼중수소 농도는 모두 10베크렐(㏃)을 밑돌았습니다.
일본 정부는 원전으로부터 3km 이내에서 L당 700㏃을 초과하는 삼중수소 수치가 확인되면 방류를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0개 지점 중 가장 높은 농도가 8.1㏃을 기록했는데 일본 정부 기준과 비교하면 1.16% 수준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하고 있는 먹는 물 기준(L당 1만 ㏃)과 비교해도 1000분의 1 수준입니다. 일본 정부는 오염수 방류 이후 잡은 생선에서 삼중수소가 얼마나 나오는지도 조사 중인데, 그 결과를 오늘 공개한다고 합니다.
원자력 전문가들은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검출된 삼중수소가 극미량이라서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사실상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오염수 방류 전 이곳 삼중수소 농도는 L당 1㏃정도라 방류 후 상승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일본은 그제 200t, 어제는 460t의 오염수를 방류했고, 앞으로 30년간 134만t을 방류할 계획입니다. 일본 내에선 흘려보낸 오염수의 3분의 2에 달하는 오염수가 새로 생겨나는 등 방류가 ‘깨진 독에 물 붓기’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장시간 누적된 방류량으로 인한 바닷물 변화는 아직 장담하긴 이릅니다.
한국 정부는 오늘 내일 중으로 전문가들을 후쿠시마 현지 IAEA 사무소로 보내 방류 현황을 모니터링할 계획입니다. 한국 정부는 어제 ‘한국 정부가 일본 오염수 방류를 사실상 용인한 것이 아닌가’라는 질문에 “정부 입장은 오염수 해양 방류 찬성이 아니라 국제적 기준이나 과학적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 방류는 반대라는 것”이라고 답변했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를 일본처럼 처리수로 부를 가능성이 있냐’는 질의에도 “현재는 오염수라는 표현을 유지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일본의 오염수 방류는 30년 이상 장기간에 걸쳐 이뤄질 예정입니다. 우리 정부는 국민들에게 약속한대로 일본의 방류 과정 전반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를 입수하고, 방류 과정을 꼼꼼하게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또 국민들이 불필요한 오해를 하거나 이로 인해 수산업 종사자 등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점검, 또 점검해야 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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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첫날, 검증 결과는 이렇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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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AI가 만든 사진인가요?(진짜 사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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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동아일보에서만 볼 수 있는 새로운 시선, 끈질긴 취재의 결과물을 선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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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덕의 도발]오염수 반일-반정부 선동 민주당, 국제망신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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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말은 참 잘한다. 24일 일본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방류를 하루 앞두고 그는 “일본 핵 오염수 방류는 제2의태평양 전쟁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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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굴복 안 해”… 트럼프 ‘분노의 머그샷’ 연출[횡설수설/이정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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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도박꾼들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머그샷(피의자 식별 사진)을 놓고 각종 내기를 걸었다. 그가 입고 나올 옷, 그가 지을 표정 등이 모두 초미의 관심사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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