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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무인 탐사선 ‘찬드라얀 3호’, 세계 첫 달 남극 터치다운
2023.08.24
아침 7시 반,
동아일보 부국장이 독자 여러분께 오늘의 가장 중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동아일보 편집국 박용 부국장입니다.
 
인도가 쏘아 올린 무인 달 탐사선 ‘찬드라얀 3호’가 23일(현지시간) 세계 최초로 달의 남극에 착륙했습니다. 인도는 소련(현 러시아) 미국 중국에 이어 네 번째로 달 착륙에 성공한 나라가 됐습니다. 세계 최초로 달 착륙선을 보낸 우주 강국 러시아가 보낸 무인 달 탐사선 ‘루나 25호’는 사흘 전 달 남극 착륙에 실패해 인도에 기선을 빼앗겼습니다.

태양 그림자에 가려 착륙이 어려운 달의 남극은 전인미답의 영역이었습니다. 산스크리트어로 ‘달의 차량’이라는 뜻의 찬드라얀 3호가 보낸 착륙 모듈 ‘비크람’이 23일 오후 9시 33분 달 남극 부근인 남위 약 70도, 남극에서 약 595km 떨어진 ‘보구슬라우스키 분화구’의 서쪽 부근에 안착하면서 인류에 감춰진 속살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과학자들은 달의 남극에 얼음 상태의 물이 존재할 가능성을 제기합니다. 찬드라얀 3호가 물의 존재를 발견한다면 인류는 장기적으로 달의 남극을 거점으로 연료로 쓸 수 있는 수소와 식수를 현지에서 조달해 더 먼 우주로 나갈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일본 정부와 후쿠시마 원전 운영사 도쿄전력은 오늘 오후 1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개시를 조율 중이라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오염수가 바다 생태계에 미칠 영향은 무시할 수준이라며 안심하라고 촉구하지만 방류 하루 전 동아일보와 채널A 취재진이 만난 일본인은 “과학적 안전과 안심은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오염수 방류 후 바다에서 채취한 바닷물 표본의 삼중수소(방사능 물질) 농도에 대한 첫 측정 결과는 27일 공개될 예정입니다.

정부 여당이 내년부터 만 0세 자녀를 둔 부모는 100만 원, 1세 자녀를 둔 부모는 70만 원의 부모 급여 지원금을 받도록 하는 예산안에 합의했습니다. 특히 당정은 인천발(發) 고속철도(KTX) 건설 사업 예산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조기 개통을 위한 예산 등 지역별 숙원 사업을 내년도 예산안에 담기로 했습니다. 정부 여당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국민이 단기간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에 예산을 집중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예산을 보면 그 나라의 현황이 보입니다. 우리나라 내년 예산안에서는 저출산, 청년실업, 지방 침체라는 난제가 읽힙니다.
‘총선의 해’라는 정치적 배경도 보이는군요.
오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바다에 섞여듭니다. 인류가 겪어보지 못한 일이니 두려움이 더욱 큽니다.
우주를 향한 꿈, 우리도 멈출 수 없습니다.
잇단 흉악범죄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 의무경찰까지 다시 불러내는 형국입니다.
오직 동아일보에서만 볼 수 있는 새로운 시선, 끈질긴 취재의 결과물을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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