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7시 반, 동아일보 부국장이 독자 여러분께 오늘의 가장 중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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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아일보 편집국 박용 부국장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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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동안 경남 산청과 경기 가평에서 산사태와 급류로 최소 12명이 숨졌습니다. 닷새간 계속된 ‘괴물급’ 폭우로 전국 누적 사망자는 17명, 실종자는 10명으로 늘었습니다. 집중호우를 대비해 하천 준설과 산사태 위험지역 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20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산청군 산청읍 부리마을에서는 산사태로 주택이 무너지며 70대 부부와 20대 여성이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내리에서도 주택 붕괴로 2명이, 신안면 외송리와 방목리에서는 각각 1명이 숨졌습니다. 생비량면 가계리에서도 침수된 논에서 60대 남성이 사망했습니다.
6일부터 20일 오후 5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산청이 793.5mm로 가장 많았습니다. 산청에서는 지금까지 10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습니다. 봄철 대형 산불 피해에 이어 이번엔 집중호우까지 겹쳐 이중으로 피해를 입었습니다.
가평군에서도 2명이 숨졌습니다. 가평군 조종면 신상리에서는 산사태로 펜션이 무너져 70대 여성이 사망했습니다. 대보교 인근에서는 40대 남성이 급류에 휩쓸려 숨졌습니다. 제령리 등지에서 실종자 수색이 이어지고 있어 인명피해는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이번 폭우로 전국에서 1만3492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이 중 20일 기준 2728명이 귀가하지 못하고 임시주거시설에 머물고 있습니다. 공공시설 피해는 도로 유실, 하천 붕괴 등은 1999건, 사유시설 피해는 2238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부는 범정부 복구대책지원본부를 가동했습니다.
20일 정체전선이 북쪽으로 물러가며 중부지방에도 장마 종료가 선언된 가운데 수해가 할퀴고 지나간 한반도에는 다시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찾아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날 충청 및 호남 서해안과 강원도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폭염특보가 발효됐습니다. 폭우 뒤 폭염이 찾아오면서 수해 복구 작업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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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간 계속된 ‘괴물 폭우’로 전국에서 총 17명이 사망했고 10명이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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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과 가평군에서 피해가 집중됐는데, 이 두 지역은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아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있었습니다. 국내 산림의 65%가 급경사지고, 토양의 응집력이 낮아 폭우에 취약하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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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은 지난 3월 화마가 휩쓸고 갔던 지역이죠. 한 주민은 “한 해에 불난리와 물난리가 동시에 난 것도, 이렇게 많은 사람이 죽은 것도 처음”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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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이진숙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를 지명 철회했습니다. 하지만 ‘갑질 논란’을 일으킨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임명 강행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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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가 남북 관계 복원 카드로 북한 개별 관광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과의 소통 재개를 위해 대북 제재에 포함되지 않은 개별 관광 허용 여부를 검토한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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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동아일보에서만 볼 수 있는 새로운 시선, 끈질긴 취재의 결과물을 선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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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 초대석]“천리마 찾는 비법이요? 마방에서 함께 자며 보살피면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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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마 역대 최다인 1539승, 대상 경주(일반 경주보다 높은 수준의 경주) 71승, 순위 상금 906억 원. 한국 경마계의 ‘살아있는 전설’ 김영관 조교사(65)가 21년간 거둔 성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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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개월 남짓 동안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내놓은 주문은 탈윤석열 부부, 탈계파, 영남색 약화로 요약된다. 이렇게 하면 반석에 오른다고는 장담 못해도, 이 정도도 못하고는 위기탈출은 어렵다는 점에 동의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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